건국대, 제7기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해단식 가져

건국대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 학생 해외탐방에 7년째 매년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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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8-11-12 14:20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이 지원하고 있는 ‘닥터(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참가자 7기 해단식을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닥터 정 해외탐방에 참가했던 학생 20여명과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 허탁 교학부총장, 송혁 학생복지처장,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와 탐방보고 등이 진행됐다.

정건수 동문이 7년째 매년 1억원씩 기부한 장학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국대 대표 해외탐방프로그램인 닥터 정은 1기부터 다양한 주제를 내걸고 여행을 진행했다. 1기 학생 20명은 2012년 12월 겨울방학 13일 동안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주제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를 탐방했으며, 2기에는 21명이 선발돼 2013년 8월 여름방학 14일 동안 ‘유럽의 역사’를 주제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탐방했다. 3기 학생 22명은 2014년 8월 여름방학 12일 동안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탐방했다. 4기는 20명의 학생이 선발돼 14일 동안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 및 유럽 선진 교육현장 탐험’을 주제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탐방에 나섰다. 5기에는 20명이 선발돼 14일 간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탐방했다. 6기에 선발된 20명은 독일,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여행하며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캠퍼스,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 체코 프라하 성, 비엔나 유엔 사무국, 밀라노 대성당, 스위스 융프라우 등 유럽 전역의 문화 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 그리고 2018년 7기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프랑스 4개국을 탐방했다.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은 “매년 후배들이 해외에 다녀와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운 모습들을 보면서 대견함을 느낀다”며 “해외에서 느낀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소중히 간직해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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