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 2018 세계로봇보고서 공개… 2017년 서비스로봇 판매가치 39% 증가

2018-11-08 09:50
프랑크푸르트, 독일--(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 IFR)이 발행한 ‘2018 세계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전문가용 서비스로봇의 판매가치가 66억달러로 39%, 판매량은 85% 일제히 상승했다.

물류업 수요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전체 전문가용 서비스로봇 판매량의 63%, 판매가치의 36%를 물류업이 차지했다. 신생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에 힘입어 전문가용 서비스로봇 판매 호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IFR의 구드런 리첸버거(Gudrun Litzenberger) 사무총장은 “전문가용 서비스로봇의 판매 규모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46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며 “물류, 의료, 필드 서비스가 수요를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용 서비스로봇 시장 동향

2017년 설치된 물류 로봇은 총 6만9000대로 2016년 2만6300대 대비 162% 급증했다. 물류로봇 판매가치 역시 240억달러를 기록해 2016년 대비 138% 증가했다.

의료용 로봇 또한 수요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 잠재력을 과시했다. 2017년 의료용 로봇의 판매가치는 19억달러로 증가, 전체 전문가용 서비스로봇 판매가치의 29%를 차지했다.

대다수가 착유 로봇(milking robots)인 필드 서비스용 로봇의 판매가치는 전체 전문가용 서비스로봇 판매가치의 15%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2% 소폭 감소한 9억6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로봇 시장 동향

한편 개인의 일상을 돕거나 오락용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서비스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개인용 서비스로봇 판매가치가 27% 증가한 2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서비스로봇 제조업체

서비스로봇 제조업체로 정식 등록된 업체는 700개가 넘는다. 그 중 300개 업체는 유럽에 터를 잡고 있다. 이어 북미 업체가 250개, 아시아 업체가 130개다. 서비스로봇 제조업체의 약 30%는 설립된 지 5년이 넘지 않는 신생기업으로 추정된다.

IFR이 발표한 보고서 전문은 웹사이트(https://ifr.org/ifr-press-releas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1106005429/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s://www.if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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