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분야 몽골 초청연수 성공적으로 마쳐
서대문지역자활센터·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 현장 방문
연수사업은 보건복지부(복지정책과)가 주최하고 인력개발원(글로벌협력센터)이 주관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2017년 몽골 복지연수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몽골의 공공부조 수급자 관리, 고용과 복지의 연계, 장애인·노인·아동 등 대상자별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운영되었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한국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복지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 이해 △한국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한국의 공공부조제도와 자활사업 △사회서비스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장애인·아동·노인 복지서비스 등이다.
현장 견학으로 보건복지부, 자양2동주민센터, 사회보장정보원, 서대문지역자활센터,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은평시니어클럽 등 총 9곳을 방문하여 생생한 복지 현장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한 2차 연수에서는 강의, 현장견학, 종합토론 및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하여 몽골의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10월 21일 입교식에는 보건복지부뿐 아니라 몽골노동사회복지부 한국사무소 사무관(강체체끄, 뭉흐차츠랄, 아쯔자야, 엘베끄자야)도 참석하여 한국과 몽골의 긴밀한 복지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11월 3일 수료식에는 향후 몽골 복지정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복지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전체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몽골 연수단 대표인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토츠바트르 망가슈른 과장은 “현재 몽골의 대부분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제대로 공유되지 못한 상황인데, 민간자원 발굴 및 활성화,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정책 개정안에 대한 복지모델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고,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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