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프랑스 요리 토크 콘서트 진행

중세시대 프랑스 요리를 서울에서 만나다

최초의 프랑스 요리서, 타유방의 요리서에 나온 메뉴를 재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시식도 하는 흥미로운 토크 콘서트

당시 식재료, 조리기술 및 사회적 배경과 현대 프랑스 요리의 발전상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

2018-11-05 09:00
서울--(뉴스와이어)--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11월 12일 ‘타유방의 요리서에서 찾아보는 중세 그리고 현대 프랑스 요리’라는 주제 아래 프랑스 요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유방의 요리서(Le Viandier de Taillevent)’는 14세기 프랑스 왕실의 전속 요리사였던 기욤 드 티렐이 만든 최초 요리서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요리를 처음으로 문자로 체계화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는 이 책은 당시 사용되던 식재료, 조리법은 물론 음식 문화와 프랑스 요리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요리서에 나온 일부 메뉴를 직접 재현하며, 그 당시 사용했던 식재료와 조리 기술,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중세시대부터 전해오던 프랑스 조리기술이 현대에서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게 된 과학적인 배경은 무엇인지도 알아보는 알찬 강의이다.

이번 행사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조르쥬 링가이젠 마스터 셰프와 타유방의 요리서를 국문으로 번역한 황종욱 번역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르 꼬르동 블루 셰프의 전문적인 조리기술과 더불어 프랑스 요리에 대한 노하우, 황종욱 번역가의 중세시대의 사회적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더해져 지금의 현대 프랑스 요리, 미식 문화를 이루게 된 근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중세시대 프랑스 요리를 직접 시식해 보는 자리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흥미로운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며, 특히 서양 요리 전문가, 서양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서양 요리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123년 전통의 세계 최초의 프랑스 요리학교의 명성과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이번 행사를 재학생, 동문은 물론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같은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행사를 통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프랑스 요리와 미식문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고 명맥을 이어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문의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로 유선 문의하거나, 르 꼬르동 블루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개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외식산업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만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현재 3500여명으로 추산되며,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최수근 교수가 현재 한국지부의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요리인류’를 만든 KBS 이욱정PD,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국내외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청페이지: http://www.cordonbleu.edu/seoul/talk-concert-le-vi...

웹사이트: http://www.cordonble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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