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해외시장 확대 통한 시험성적서 브랜드 가치 제고 위해 홍보활동 진행

인도·일본 등 중전기기 주요 국가 대상 선진기술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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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8-11-01 10:00
창원--(뉴스와이어)--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시험성적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ERI는 최근 인도·일본 등 중전기기 주요 해외국가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교육 및 고객사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5일에는 인도 구자라트주를 관할하는 전력회사 ‘GETCO(Gujarat Energy Transmission Corporation Limited)’를 방문해 시험 기술과 KERI 시험성적서 체계 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전기기 시험인증시장에서 권위가 높은 STL(Short Circuit Test Liason) 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임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 말~10월 초에는 인도를 대표하는 전력회사인 ‘PGCIL(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 Limited)’를 방문해 KERI 시험성적서 및 시험인증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BHEL(Bharat Heavy Electricals Limited)’ 업체를 주요 중전기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도 매진했다.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반으로, 향후 중전기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중국 진출을 위해 새롭게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으며 시험인증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10월 말부터는 일본 중전기기 업체를 방문해 고객들로부터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개선점을 모색하는 만남을 가졌다.

KERI 최규하 원장은 “시험인증 브랜드 가치 제고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KERI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RI 시험인증 사업은 고압 및 초고압 중전기기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시험평가·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시험설비를 갖추고 국제표준에 적합한 시험 및 인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는 중전기기 업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세계단락시험협의체인 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여,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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