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전국메디쿱워크숍 성료… 의료생협 폐지악법 강력 저지키로

천정배 의원 ‘생협폐지’, 이학영 의원 ‘기재부이관’을 악법으로 규정 강력히 저지할 것

건보공단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탈법 행위에 강력 대응키로

2018-10-30 09:27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의 메디쿱이사장들이 뭉쳤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조연행, 약칭 한소연) 메디쿱 본부는 2018년 추계 전국메디쿱 워크숍을 10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전국메디쿱 이사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배 의원이 발의한 의료생협 폐지를 위한 생협법 일부개정안을 적극 저지하기로 결의하고, 메디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경진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말로 시작하여, 한소연 조연행 이사장의 허신복 메디쿱비상대책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보건복지부 신현두 서기관의 2018년 의료기관 정책방향 해설, 공정거래위 문경만 사무관의 생협법 이관 정책에 대한 설명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전국의 메디쿱 이사장들은 천정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생협 폐지’법률안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강력저지 할 것을 결의하였고, 이학영 의원의 공정위 소관 생협의 기재부로의 이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한소연 메디쿱 허신복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료생협을 말살시키는 천정배 의원의 폐지법안과, 이학영 의원의 기재부 이관 법률안도 강력히 저지 시킬 것이며, 메디쿱의 권익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특히, 건보공단의 불법적 조사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도 불사할 것이며, 앞으로 메디쿱은 따듯한 진료로 더욱 조합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KOCOCO)는 2012년 설립되어 소비자가 뭉쳐 새로운 소비자세상을 여는 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쿱(Medcoop)은 의료(Medical)와 협동조합(Cooperatives)을 합친 용어로 조합원에 대한 ‘따듯한 진료, 가족 주치의’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개요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소비생활과 복지 및 문화생활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협동조합 연합회다. 공정거래위 인가 비영리단체로 전국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oc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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