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2018 APCTP Benjamin Lee Professorship 프로그램 개최

통계물리 분야 세계적 석학 H. Eugene Stanly 교수 초청 강연

23일 POSTECH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

2018-10-22 13:03
포항--(뉴스와이어)--(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가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로 역사에 기록된 故 이휘소 박사(Prof. Benjamin W. Lee)의 업적을 기리고 아태지역 물리학계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 석학 초청강연 등으로 구성된 ‘2018 APCTP Benjamin Lee Professorship’ 프로그램을 23일(화) POSTECH 포스코국제관(PI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볼츠만 메달 수상자이자 통계물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유진 스탠리 교수(H. Eugene Stanley, 보스턴대학교)를 초청하여 국내외 연구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계물리 기반 경제물리·사회과학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유진 스탠리 교수는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로서 2004년 통계물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볼츠만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진 스탠리 교수는 상전이 현상을 중심으로 통계물리의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또한 경제물리·생물물리 등 융합학문 분야를 개척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 볼츠만 메달: 통계물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국제순수 및 응용물리학회(IUPAP)가 통계물리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APCTP 방윤규 소장은 “Benjamin Lee Professorship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하여 국내외 관련 물리학 커뮤니티 중심의 국제공동연구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연구동향 파악과 학문·인적 교류를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故 이휘소 박사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APCTP Benjamin Lee Professorship 프로그램은 정부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을 통해 매년 물리학 분야 내 다양한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청하여 국내외 물리학자 및 학생들에게 워크숍과 강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이론물리학계의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6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16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강진원 홍보담당
054-279-361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