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디렉터 프로젝트, 엔터 분야 진로 꿈꾸는 4기 청소년 활동 시작

2018-10-15 10:00
서울--(뉴스와이어)--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재단법인 푸른나무 청예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한 인재 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 4기가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직업군 중 아트디렉팅,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청소년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현장 전문가로부터 전문교육 및 작품실습 등 진로교육을 받게 된다.

팀별 전문교육은 TADA STUDIO 아트디렉터 김대홍, 작곡가 일러시브, 작사가 김민지가 강사로 참여한다. 팀별로 아트 디렉션 탐색(아트팀), 가이드곡 실습(작사), 기초 실용 화성학(작곡) 등의 이론 교육을 마친 뒤, 팀 간의 협업을 통해 참가 청소년 모두 스스로의 작품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내년 2월 결과발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특강 강사로 나서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적 이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전시와 공연 관람 등 현장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4기에 선발된 한 청소년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어떻게 꿈을 실현시켜나가야 할지 막막하던 차에, YG 디렉터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기쁘고, 여기서 만난 또래들과 함께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개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미디어활동, 미디어중독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등을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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