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 어워즈, 미래를 내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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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C
2018-09-17 16:4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공동 제작자인 조은 갠즈 쿠니(Joan Ganz Cooney)가 IBC 2018 국제영예상(International Honour for Excellence)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관객들은 이 상이 단지 50년 동안에 걸쳐 영감을 불어넣은 교육적 TV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활동임을 확인했다. 쿠니 여사는 시상식 중에 소개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것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유산에 관해 말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무대에 올라온 어니(Ernie) 머핏에 갈채를 보내 국제영예상 수상을 축하하는 뜻을 전달했다. 어니는 IBC 위원회(IBC Council) 의장인 나오미 클리머(Naomi Climer)와 얘기를 나누면서 알파벳 I, B와 C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알파벳들이라고 재치있게 말을 던졌다.

어니는 미디어 에듀케이션(Media Education) 사장이자 세서미 워크숍(Sesame Workshop)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티브 영우드(Steve Youngwood)와 함께 등장했는데, 영우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지금의 세계는 ‘Sesame Street’가 처음 나왔던 50여 년 전과는 많이 달라 보이며 크게 바뀐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변화가 지배하는 방송업계에서 세서미는 계속해서 진화해나가고 있으며 조은의 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조은 갠즈 쿠니와 세서미 워크숍의 모든 이들을 대신해 이토록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데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방송인이자 기술 저널리스트인 케이트 러셀(Kate Russell)이 이날 저녁 행사의 사회를 맡았는데 조은 갠즈 쿠니가 IBC 국제영예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라고 지칭하면서 “쿠니는 이 상을 일찌감치 받았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IBC 혁신상(Innovation Awards)

유로스포츠와 디스커버리(Eurosport and Discovery)가 세 개의 콘텐츠 창출 부문 IBC 혁신상 중 첫 번째로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게임에서 관중을 몰입시킬 수 있도록 LED 스크린으로 시상자를 둘러싼 유로스포츠 큐브(Eurosport Cube)를 창안해냈는데 관중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어 모은 아이디어였다.

디스커버리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기술 운영 담당 총괄부사장 사이먼 판스워스(Simon Farnsworth)는 “IBC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유로스포츠 큐브가 운동선수들과 수 많은 올림픽 가족들 그리고 유럽 전역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대해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며 “우리는 화이트라이트(Whitelight)와 델타트레(Deltatre) 등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공조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큐브(Cube)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BC 혁신상 콘텐츠 창출 부문 후보에 오른 또 다른 2개의 프로젝트 중 하나는 CCTV와 CCTV의 기술 파트너인 소비(Sobey)가 제작하여 평창동계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을 연계시킨 4K 원격 프로덕션 시스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유로뉴스(Euronews)가 달렛(Dalet), 어도비(Adobe), 픽스(Peaks) 등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창출한 최초의 ‘글로컬(glocal)’ 뉴스 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은 지역 시청자들에게 글로벌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자동 지원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메디알란(Medialaan)은 중간 광고를 줄이는 실로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콘텐츠 유통(Content Distribution) 부문 IBC 2018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벨기에의 미디어 네트워크인 메디알란은 스티비(Stievie) 서비스를 통해 각 개인과 관련된 상업광고만을 보여줌으로써 가입자들의 실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메디알란의 솔루션 아키텍트 부문 피에터 쿠크(Pieter Coucke)는 “메디알란이 IBC 혁신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는 방송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실로 획기적이며 시청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요스페이스(Yospace), 그리고 무엇이 진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인가를 인정해준 IBC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녁에 처음으로 상을 수상한 유로스포츠(Eurosport)는 동계올림픽에서 NEP 미디어뱅크(Mediabank) 자산관리 솔루션 사례로 이 부문 최종 결선에 올랐다. 세 번째 결선진출자는 보다폰(Vodafone)으로 칼투라(Kaltura)와 함께 전세계 어디에서든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아일랜드 국영방송사인 RTÉ는 ‘어디에나 있는 콘텐츠(Content Everywhere)’로 세 번째 혁신상 수상자가 되었다. RTÉ는 무료 방송으로 현대적 OTT(오버 더 톱) 플랫폼을 정교하게 제공하고자 했다. 사어뷰 커넥트(Saorview Connect)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것으로 입증되었다.

RTÉ의 전환 기술 부문을 맡고 있는 리처드 와그혼(Richard Waghorn) 이사는 “‘어디에나 있는 콘텐츠’ 부문의 IBC 혁신상을 받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며 “파트너인 프리셋(Freesat) 및 EKT와 더불어 사어뷰 커넥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이룩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실로 혁신적인 서비스이며 IBC가 이를 인정한 것은 팀 전체에 대한 신뢰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TÉ와 함께 높이 평가를 받은 각기 다른 두 개의 프로젝트가 있는데 라이브유(LiveU) 및 이메진 커뮤니케이션즈(Imagine Communications)와 함께 ESPN이 개발한 쇼트 스톱 라이브(Short Stop Live)는 기자들에게 휴대전화기에서 바로 방송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의 프로젝트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으로 75개나 되는 카메라로 WRC All Live(WRC 올 라이브)를 통해 특별 스테이지 전부를 매 순간 놓치지 않고 담아내는 화상을 제공하고 있는데, NEP, AMP Visual TV 및 비스링크 (Vislink) 등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창출해냈다.

심사위원상(Judges’ Prize) 및 특별상(Special Award)

국제 심사위원단은 올해 추가적으로 두 개의 영예상을 수여해야 했다.

심사위원상(Judges’ Prize)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TV Everywhere’서비스를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시도한 퀘세 플레이(Kwesé Play)의 에코넷 미디어(Econet Media)에게 돌아갔는데 역내 및 세계의 콘텐츠를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서비스는 베리매트릭스(Verimatrix), AWS 엘리멘탈(AWS Elemental) 및 로쿠(Roku)가 기술을 제공했다.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나타낸 두 프로젝트가 동시에 IBC 특별상(Special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명사회 증강현실(Civilisations AR)은 대표적인 일련의 예술 작품 시리즈를 연계시킨 증강현실 앱으로서 지역 및 국가의 박물관들이 각자 관리하고 있는 소장품들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BBC 뉴스는 360˚ 파노라마 영상과 몰입형 오디오를 담은 하천의 장면들을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나일 강에 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지정학적 스토리를 소개한 바 있다.

베스트 컨퍼런스 논문상(Best Conference Paper Award)

BBC R&D에 두 번째로 상이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컨퍼런스의 최우수 기술 논문에 대한 것이었다. ‘프로덕션의 인공지능: 생방송 이벤트 도달범위 확대를 위한 영상 분석 및 머신 러닝(AI in production: video analysis and machine learning for expanded live events coverage)’이란 타이틀의 이 논문에서는 최소한의 팀으로 거의 생중계에 가까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드(Ed)’라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3대의 4K 무인 카메라를 통해 ‘이드’가 여러 장의 사진들을 적절히 자르면서 정확하게 프레임을 이루는 다수의 고화질(HD) 사진들을 만들어낸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맡은 마이크 에반스(Mike Evans)는 “작업의 중점은 더 많은 이벤트를 커버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도달할 수 없었던 곳까지 뻗어나가게 하기 위함이었다”며 “예를 들어 기존에 우리가 커버할 수 있었던 프로덕션은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서 공연된 100여 곳의 음악 행사 중 겨우 6개 정도만, 혹은 에든버러 프린지(Edinburgh Fringe) 페스티벌의 300여 곳에서 이루어진 5만 건의 공연 중 극히 일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드’를 통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공연을 담을 수 있고 더욱이 행사 자체를 방해하지 않는 제작 기술로 이를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 스탠드 설계상(Exhibition Stand Design Awards)

올해의 IBC 전시 스탠드 설계상(Exhibition Stand Design Awards)은 토요일 오후에 전시장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전시조립공간 최우수 혁신 사례상(Most Innovative Use of Shell Scheme Space)은 전시 스탠드가 방송 산업의 기록 보관(archiving) 중요성을 강조한 방식과 훌륭하게 조명을 활용한 사례를 높이 사 INA에게 주어졌다. 텔마코(Telmaco)와 스피치매틱스(Speechmatics)도 이 분야에서 높은 찬사를 받았다.

소형화 자유 설계 스탠드 최고(Best Smaller Free Design Stand, 100평방미터 이하) 상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컬러 클리어 메시징과 창의적인 형상을 갖춘 플레이위저드(Playwizard)에게 돌아갔다. MRMC와 콘비나(Conviva)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가장 규모가 큰 전시부스는 와이플레이(Wyplay)로 주변과 어우러지는 환경과 탁월한 네트워킹 기회를 불러일으키도록 구성된 기술이 두드러져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바이액세스-오르카(Viaccess-Orca)와 구글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IBC2018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show.ibc.org) 참조.

IBC 개요

IBC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170여개 국가에서 5만7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IBC는 동료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권위 있는 컨퍼런스와 1700개 이상의 첨단 전자 미디어 기술 제공업체들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를 공개하는 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IB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회와 컨퍼런스 이외에 IBC Daily, IBCTV 및 IBC365도 아우르고 있다.

IBC365는 통찰력 있는 백서, 상호 심사 기술 논문, 인기 있는 웨비나 및 광범위한 비디오 라이브러리와 함께 유수의 산업 저널리스트들로부터 얻은 관심이 높은 주제와 핵심 동향에 관한 통찰력과 의견을 연중 계속 제공하고 있다.

IBC2018 일정

컨퍼런스: 2018년 9월 13~17일
전시: 2018년 9월 14~18일

IBC2018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show.ibc.org)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0916005022/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ib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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