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과정에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각장애인 교육권 보장에 힘써

2018-09-10 09:29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19일 대구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에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청각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법적 의무사항 △화재·재난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9월 19일 10시부터 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로 소재) 7층 교육장에서 대구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의 김보은, 공아름 2인의 전문통역사가 교육 내용을 수화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청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력개발원 사회복지교육본부 임근찬 본부장은 “단 한명의 장애인을 위해서라도 교육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서 인권, 안전 관리, 사회적 약자 배려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66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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