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물류 네트워크 FR8 Network, OpenPort와 전략적 제휴 발표

거대 물류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선제적 도입, 물류산업의 해결책 되나

뉴스 제공
Fr8 네트워크
2018-08-13 17:24
서울--(뉴스와이어)--블록체인 기반 물류 프로토콜인 FR8 네트워크가 아시아 유일 다국적 디지털 물류기업인 OpenPort와 새로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FR8 네트워크는 물류 산업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기존 물류 산업에는 수많은 종류의 데이터 처리 시스템 때문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낭비되는데, 해당 문제를 블록체인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FR8 네트워크는 파트너 업체가 속한 물류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성, 적법성을 만족하는 프로토콜을 개발중이다. FR8 네트워크가 개발한 물류업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업체는 거래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개방형 플랫폼의 이점을 누리고 데이터, 서류, 화송물 추적까지 하나의 플랫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2017년 OpenPort는 자사 디지털 ePOD(전자 배달증명, electronic Proof Of Delivery)를 발표하며 ePOD를 통해 기존의 관습과 서면중심 시스템을 밀어내고, 전자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기록 보관 표준안 도입으로 이미 한차례 혁신을 이뤄냈다. FR8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서비스 폭을 확장해, 이제 ePOD의 기록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이로써 화물 운송에도 결제시 스마트 계약을 사용할 기회가 열렸다.

또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 결제 지불수단도 FR8 네트워크의 자체 화폐인 FR8 토큰으로 바뀔 예정이다. FR8의 공동창립자이자 기술부장인 Sloane Brakeville은 “물류업계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인 OpenPort가 FR8 네트워크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OpenPort의 기존 기업 고객은 FR8 프로토콜이 주요 플랫폼에 채택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초기 참여자로서 OpenPort는, FR8 프로토콜의 개발 로드맵에 대한 협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nPort의 CEO인 Max Ward도 “OpenPort는 신흥 시장인 아시아 내 기업 공급체인 전반에 걸쳐 확실한 화물 운송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FR8 프로토콜을 포함하여 탈중앙화된 원장 기술을 활용할 것이다”며 "서면 중심 모델에서는 공급체인 자금이 이동하려면 높은 자본이자가 붙는데다 몇 주씩 걸렸던 반면, 자사 파트너와 함께 하는 지금에는 화주에게 며칠이면 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발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OpenPort의 고객에는 P&G·Nestlé·Unilever·Ceva·Colgate·Corning·Century Distribution Systems·Union Bank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이뤄질 혁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FR8 Network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프로젝트로, 내부에서 물류를 근대화하고 블록 체인 기술을 핵심으로하는 현대화를 목표로 한다.

연락처

FR8 네트워크 홍보대행
블록피알
홍보팀
주아름 디렉터
0504-0800-33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