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그앤본 새 CEO에 스테파니 스트랙 전 나이키 부사장… 래그앤본 새로운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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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 & bone
2018-08-10 13:00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미국 뉴욕의 패션브랜드 래그앤본(rag & bone)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나이키(Nike) 출신의 스테파니 스트랙(Stefanie Strack)이 내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스트랙 신임 CEO는 9월 10일자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래그앤본 사내이사도 맡게 된다. 현재 CEO를 맡고 있는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 창업자는 신설되는 최고브랜드경영자(CBO)로 자리를 옮긴다.

웨인라이트 CEO는 “그녀가 우리 회사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며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스트랙 내정자는 경영전략 분야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은 인물이자 ‘래그앤본 여성상’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덕분에 나는 좀더 멋진 제품을 디자인하고 래그앤본 브랜드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래그앤본은 항상 현상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실험을 거듭해온 기업이기 때문에 스트랙 내정자가 그러한 도전정신과 혁신 전통을 이어받아 래그앤본이 오로지 고객을 위한, 고객만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놀라운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랙 내정자는 디지털 업무혁신에 주력하는 동시에 전세계 도매체인에 걸쳐 소비자들과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직접서비스(DTC)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경영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경험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스트랙 내정자는 기존 제품사이클의 혁신을 통해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맞춤형 패션브랜드로 래그앤본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트랙 내정자의 경영스타일은 독창성, 품질, 정통성을 추구하는 래그앤본을 개방적이면서도 뚜렷한 목표를 지닌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다.

스트랙 CEO 내정자는 “전문경영인 입장에서는 래그앤본의 정신에 영감을 받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래그앤본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인상이 남아 있다”며 “패션브랜드로서 정통성을 구축하는게 래그앤본의 존재 이유라고 보는데 전사적으로 그러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훌륭한 문화를 지닌, 목표가 뚜렷한, 열정적이고 고무적인 기업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직원들이나 고객들을 모두 기쁘게 할 수 있는 멋진 미래를 일궈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스트랙 내정자는 지난14년간 세계 최대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나이키의 핵심조직인 기업리더십(Corporate Leadership Team)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부에서 실무를 거쳤다. 최근까지 나이키 익스프레스 레인(Nike Express Lane) 부문 부사장 겸 사업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에서 상품진열까지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소비자 요구에 신속 대응하는 시스템을 전세계적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이끌었다. 나이키의 익스프레스 레인 부문은 스트랙 내정자의 앞선 전문성이 낳은 결과물로, 스트랙 내정자는 이 사업부를 통해 소비자 발굴, 정보분석, 디자인, 공급망,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사내의 주요 소비자직접서비스를 혁신하는 작업을 맡았다. 2018회계연도 4분기 영업이익도 화제가 될 만큼 주목을 끈 익스프레스 레인은 나이키의 ‘신속 경영’ 비전을 선도함으로써 사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떠올랐다.

익스프레스 레인에 앞서 나이키 스케이트보드 부문 사업본부장을 맡기도 한 스트랙 내정자는 신세대 직장인들의 열정을 끌어안아 소비자직접서비스와 도매체인에 대한 디지털혁신을 단행했다. 당시에 쌓은 다방면의 경험을 토대로 래그앤본의 혁신을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중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스트랙 내정자는 신발업계와 의류업계에 걸쳐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경영철학을 구사하는 경영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래그앤본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브랜드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래그앤본이 스트랙을 신임 CEO로 영입한 것은 소비자직접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자 래그앤본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맞춤형서비스 전문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래그앤본(rag & bone) 개요

지난 2002년 출범한 이래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로 성장한 래그앤본은 영국풍과 지향성 디자인을 결합한 스타일의 브랜드로 신랄하면서도 과소평가된 뉴욕 스타일 의류의 대명사로 통한다. 남성과 여성 기성복, 면바지, 액세서리, 신발류에 걸쳐 다양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래그앤본은 전세계적으로 42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3개국의 양품점과 백화점에 진출해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cgi-bin/mmg.cgi?eid=51849718&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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