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유레일 패스 예약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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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테크놀러지
2018-08-02 13:00
홍콩--(뉴스와이어)--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유레일 패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5만여개의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 중인 클룩은 유럽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필수품’인 유레일 패스 예약페이지 오픈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출시 기념으로 8월 한 달간 유럽지역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20% 할인된 파격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레일 패스는 유럽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없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다. 35개 이상의 유럽 철도 등으로 연결돼 있으며, 유럽연합 내 28개국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다. 구간별로 기차표를 사는 것보다 비용면에서 저렴하며, 각종 입장료 등의 할인 혜택도 포함돼 그간 유럽을 관광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으로 손꼽혀 왔다.

방문 국가의 범위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유럽 연합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는 글로벌 패스, 4개국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셀렉트 패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해 유레일을 이용한 한국인은 총 3만3천여명이다. 아시아 국가 중 1위,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과 호주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클룩은 한국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반응하기 위해 유레일 패스를 포함해 프랑스 철도 패스, 스위스 철도 패스, 스웨덴 철도 패스, 영국 철도 패스 등 국가별 자유여행 패스도 동시에 출시했다. 현재까지 개시한 패스 종류만 54개다.

여행객들은 클룩 유레일 패스 페이지에서 직접 상품을 선택한 뒤,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고 결제하면 된다. 패키지별 가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최대 3일 이내 여행객들에게 패스가 배달된다. 잉글랜드 연속 패스의 경우 실물 수령도 필요없이 모바일 패스만으로도 여행할 수 있다.

클룩에서 유레일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겐 특별히 제작한 클룩 전용 굿즈가 동봉된다. 불필요한 지류 할인권 및 증정품을 모두 제외하고, 클룩 로고가 새겨진 어댑터 및 에코백, 볼펜 등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물품으로만 구성됐다. 타 여행사에서 부과하는 패스 발권비 및 배송비 또한 무료다. 고객은 유레일 패스에 해당하는 비용만 결제하면 된다.

클룩의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그간 유레일은 구입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워 현지에서 비싸게 구입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며 “이제 클룩에서 한 번에 가격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예약해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인들의 진정한 ‘발’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룩 테크놀러지 개요

클룩 테크놀러지는 2014년 홍콩에서 이썬 린, 에릭 녹 파, 버니 시옹 등 3인에 의해 설립된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창업자인 에릭 녹 파와 이썬 린이 투자은행 시절 네팔에 여행을 갔다가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여행 전에 해당 상품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고 홍콩으로 돌아와 구체화한 끝에 창업했다. 클룩이란 이름은 ‘계속 찾아본다’라는 뜻의 ‘Keep Looking’이란 뜻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세쿼이어 캐피탈 (에어비앤비, 애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투자사)와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총 1000억원(1억달러)을 투자받았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 16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500여명의 직원들이 전세계에서 근무 중이다. 총 200여개 도시에서 5만여건의 액티비티를 판매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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