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 담당자 연수 개최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 효과적 위기 개입을 위한 상담능력 향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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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8-07-02 17:20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7월 3~4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전남 22개 시·군 Wee센터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위기 개입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폭력 피해응답률은 2016년과 2017년이 유사하나 학교폭력이 학교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사이버 공간으로 진화중이며, 더 나아가 자살 및 자해 등 극단적인 선택이 증가 중이다(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번 연수에서는 심리유연성 늘리기 훈련, 자살 위기개입과 상담의 실제, 조기 정신증(Early Psychosis), 아동학대 사례 지원하기, 가족 개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병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으로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자존감 증진을 위한 마음 톡! Talk! 힐링캠프’, ‘정신건강고위험군 학생 치료연계 및 지원, 담당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현장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다양화되는 학교폭력의 형태 및 파생 부작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국립나주병원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6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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