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북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진행… 퍼실리테이터 평화지도자 양성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전주YMCA 등 30여개 단체,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진행

2018-06-26 14:05
전북--(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전주YMCA(이사장 김종기) 등 30여개 단체와 함께 전북 지역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총 5차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는 데 그 첫 프로그램으로 27(수)일부터 28일(목)까지 전주YMCA 강당에서 ‘퍼실리테이터 지도자 교육과정’이 열린다.

이번 1차 교육은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청소년 지도자,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개요부터 퍼실리테이터 관점 세우기 및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기법의 사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7월부터 이어지는 강좌는 △갈등 전환과 평화교육 워크샵(7월 11일~13일) △존중, 이해, 평화의 비폭력대화교육(8월 9일~11일) △존중과 돌봄, 사회적 변화를 위한 스터디 서클(9월 19일~21일) △‘서클 타임’ 워크숍(10월 11일~13일)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대표 단체인 전주YMCA를 비롯해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장수YMCA,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근로자선교상담소, 전주지역 지역 아동센터, 전북교육복지협동조합,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 사회적경제전북네트워크, 순창군청소년수련관 등 전북 지역의 30여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민주시민교육지도자들이 양성되고 전북지역의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지역사회의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6495호, 2011년 7월 24일)이 제정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 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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