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 올해 가족과 떠나기 좋은 여행지 3곳 추천

떠오르는 2인 이상 단체 여행지에 ‘깜라인’ ‘다낭’ 등 관광∙휴양 동시에 잡는 베트남 도시 대세

유럽∙아시아 문화 어우러진 ‘블라디보스토크’서 숨 쉬는 우리나라 역사, 교육∙여행 일석이조

‘삿포로’ 등 근거리 위치한 일본 여행지도 강세 이어가

뉴스 제공
카약
2018-06-25 09:28
서울--(뉴스와이어)--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이 카약 한국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 가족을 위한 2018년 인기 여행지를 추천한다.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20대 이상의 성인 남녀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최근 5개년간 해외여행 동반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과 떠났다고 응답한 비중은 2013년 8.2%에서 2017년 12.3%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카약 내 검색량에 따르면 2018년 올해 2인 이상 단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 또한 전체의 약 3분의 1 에 이르는 29%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 늘어나는 가족 여행객 추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인 이상 단체 여행객이 검색한 여행지 중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10곳

순위/여행지/전년 대비 증가율(%)

1. 깜라인(베트남) +234%
2.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128%
3. 다낭(베트남) +111%
4. 삿포로(일본) +66%
5. 오사카(일본) +65%
6. 호치민(베트남) +61%
7. 하노이(베트남) +49%
8.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39%
9. 후쿠오카(일본) +31%, 방콕(태국) +31%

◇활동적인 아이들 놀 거리 총집합… 베트남 나트랑(냐짱)

한국 여행객 사이 베트남 여행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며 베트남 깜라인은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234%를 기록, 2인 이상 여행객이 검색한 여행지 중 1위에 올랐다. 여행지로서는 깜라인 국제공항을 거쳐 40km 떨어진 곳에 있는 나트랑(냐짱)이 인기다.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는 공항 픽업 서비스나 택시를 이용한 이동이 일반적이다. 아직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으나, 최근 국내외 LCC 항공사에서 직항편을 새로이 취항, 앞으로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곳이다. 연중 온난한 기후와 쾌청한 날씨로 언제든 수영이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데다, 워터파크, 놀이동산, 아쿠아리움, 동·식물원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기 좋은 시설이 조성된 대규모 리조트가 있어, 이동을 최소화하고 한 곳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해안을 끼고 있는 리조트가 많아 해변에서 한껏 휴식을 취한 후 서늘한 야간 시간대 시내 관광을 나서거나 키즈클럽을 갖추고 있는 머드온천에 방문해 피로를 풀어도 좋다.

특히 가족 여행의 경우, 인원이 많은 만큼 여행 일정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약은 복잡한 가족여행도 자신감 있게 떠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연간 20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조건에 꼭 맞는 항공권·숙소·렌터카를 찾아줄 뿐만 아니라, 가격 예측, 가격 알리미를 통해 최적의 예약 시점과 항공편·호텔의 가격 변동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트립스(Trips)를 사용하면 메일 연동을 통해 일정을 앱 내에 자동으로 생성, 동행과의 공유까지 가능하다. 히트맵(Heatmap)은 맛집, 관광, 쇼핑, 나이트라이프 등 여행 목적에 최적화된 숙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영·유아 동반 여행에 대해 에이미 웨이(Amy Wei) 카약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은 “비행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아기와 함께 떠나야 한다면, 아기가 잠드는 시간대를 이용해 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저녁 비행편을 적극 활용하라”고 노하우를 말했다.

◇유럽 도시 거닐며 우리나라 역사 탐방해볼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28%로, 깜라인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다면 고려할만한 곳이 바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아시아권 국가와는 확연히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여행지다. 반면, 과거 우리나라 영토에 속했던 곳으로, 고구려, 발해 유적과 일제시대 대한민국 독립투사들의 흔적이 남아있기도 해 자녀 교육 목적으로 투어를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아르바트 거리의 아르세니예프 박물관에는 고대 발해 유물과 러시아 거주 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소장되어 있다.

일정 연령대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웬만한 관광지는 걸어서 둘러볼 수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물가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해 일반적으로 3~4인 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는 예산 짜기가 가능하다. 다만, 러시아에 7일 이상 머무르는 관광객은 근처 경찰서에서 거주자 등록을 해야 하며, 입국 심사 시 배부하는 출국 카드는 꼭 귀국 전까지 지참해야 한다.

◇남녀노소 즐길 거리 풍부한 전천후 여행지… 베트남 다낭

3위는 검색량 증가율 111%를 기록한 베트남 다낭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 다낭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여행지다. 비행시간 또한 편도 기준 4시간 30분가량으로, 다양한 항공편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다. 비치 리조트와 풀 빌라, 유아 풀, 키즈 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다낭의 매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양한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낭 근처의 바나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고풍스럽게 꾸며진 바나힐 테마파크가 마치 유럽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다낭에서 차량으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호이안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밤이 되면 거리 곳곳을 밝히는 등불이 로맨틱함을 선사한다. 차량으로 2시간가량 걸리는 후에(Hue)에는 베트남의 문화유적이 즐비하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인 7층 석탑이 있는 티엔무 사원, 베트남의 자금성으로 불리는 후에 왕궁, 고딕 양식과 인도 양식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카이딘 황제릉 등의 유적 사이를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거닐다 보면, 테마파크에서와는 또 다른 여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문화유적 탐방이나 자연경관을 즐기는 부모님과의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다낭은 베트남 다른 도시에 비해 치안도 좋아, 가족 여행지로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정효진 카약 한국 총괄 매니저(Country Manager)는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저렴한 물가와 휴양·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 가족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나트랑,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이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대한 가족 여행객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한국인들의 가족 여행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탐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적의 항공권 및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KAY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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