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사회, ‘2018 일본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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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18-06-26 09:0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운영하는 일본조사회는 ‘2018 일본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관련 시장이 관련 생태계의 확대와 글로벌 5G상용화를 앞두고 2018년 다시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2016년 ‘VR 원년’이라 불릴 만큼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VR 기술은 콘텐츠 부족과 디바이스 보급 부진에 따라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바 있으며, 2017년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효용이 입증되고, 포켓몬고의 빅히트로 AR기술이 급부상한 바 있으나, 2018년 이후 VR기술은 5G본격화에 따라 재부상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2018년 ‘Oculus Go’와 ‘HTC Vive Pro’ 등 주요 VR HMD 제조사의 새로운 모델 발표로 VR 하드웨어 시장도 기대되고 있다. 과거에 스마트폰 거치형 위주였던 HMD가 아닌 스마트폰의 칩셋을 내장한 스탠드얼론형 HMD도 등장하고 있다. 차세대 무선통신기술인 5G의 도입 시기와 맞물려, 최대 8K 해상도의 영상을 초저지연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기존 HMD에서 불편했던 유선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관측되며, 동시에 8K 해상도를 유저에게 어지럼증 없이 선보이기 위한 디스플레이의 개선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선도기업이 2018년 자체 컨퍼런스(개발자회의)에서 VR과 AR 기술 관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신기술’로만 각광받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일상에서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가트너재팬의 2017년 9월 ‘엔드유저 테크놀로지 하이프사이클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VR은 계몽활동기의 피크를 아직 지나가지 못한 초기 단계이나 AR은 이제 막 피크를 지나 환상 감소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기존에 갖추고 있던 일본 기술력과 콘텐츠의 저력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시기에 해당하여, 향후 VR·AR과 관련하여 일본 업계의 활발한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일본은 VR과 AR에 관련된 디스플레이, HMD, 콘텐츠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과기정통부의 ICT 기술 수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AR(MR) 기술 수준은 87.3, VR 기술 수준은 87.9로, 한국의 81.0, 80.8보다 반년 정도 앞서 있는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조사회는 최근의 글로벌 VR·AR·MR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VR·AR·MR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동향을 구성 요소별, 용도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며 이번 보고서가 가상/증강/혼합현실 기술 및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의 업무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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