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근육질환 장애인 위한 일본여행 떠나

근육질환 장애인 6명, 장애인 문화여가 지원사업 ‘네 바퀴로 누리는 자유’ 참여

뉴스 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2018-06-18 16:00
서울--(뉴스와이어)--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장애인문화여가지원사업을 통해 ‘네 바퀴로 누리는 자유’라는 주제로 근육질환 장애인과 함께 7일 3박 4일간 일본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장애인문화여가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해 늘 집과 병원만 오가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의 장애인 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전동휠체어로 이동하는 장애인 5명과 와상휠체어 장애인 1명이 함께 떠났다. 이들은 오다이바, 요코하마, 아사쿠사, 하코네 등 도쿄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며 매체로만 접하던 곳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참가자들은 일본 내 장애인 시설의 편리성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사용 시 해당 역무원의 배려가 돋보였고, 승강기와 버튼, 문 등 모든 시설이 장애인들을 위해 설치되어 있었다. 동행했던 장애인 6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히 시설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인상을 받았다.

이번 여행에 동행한 와상환자 장익선(32세) 씨는 “장애 때문에 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해외여행이라는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었다”며 “불가능을 가능케 한 함께하는 사랑밭에게 감동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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