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벨, 삼성에 헤라 와이파이 특허 라이선스 제공
라이선스 체결로 삼성은 IEEE 와이파이 표준에 필수적인 헤라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권을 보유한 전세계 기업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삼성과 헤라 간의 계약은 헤라의 특허와 관련한 분쟁을 해소하고 삼성의 특정 와이파이 지원 제품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한 다년간의 전세계적 특허를 제공한다.
헤라 포트폴리오는 일본 산요전기(Sanyo Electric)에서 시작됐다. 산요는 이 기술표준 개발에 깊이 관여했으며 와이파이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헤라 포트폴리오는 40여개국에서 출원한 국제 특허를 포함해 100여개의 특허로 구성돼있다.
닉 웹(Nick Webb) 시스벨 UK 상무는 “헤라 특허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반영해 삼성과 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삼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라이선스 보유 기업들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헤라(Hera) 및 시스벨(Sisvel) 개요
헤라는 시스벨 그룹(Sisvel Group) 지주 회사인 시스벨 인터내셔널의 전액 출자 자회사다. 시스벨은 지적 재산권 관리 및 특허권 가치 극대화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1982년에 설립된 시스벨 그룹은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룩셈부르크, 영국에 산하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술, 법률 및 라이선스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등 활동 범위와 분야 면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시스벨은 MP3와 MPEG 오디오로 알려진 오디오 압축 표준과 관련된 특허 포트폴리오 관리를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스벨은 현재 시스벨 무선(Sisvel Wireless) 라이선싱 프로그램과 함께 DVB-T2, MCP, LTE/LTE-A, 3G, Wi-Fi 및 추천 엔진을 위한 특허 풀과 공동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sisve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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