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카자흐스탄 2개 대학과 ‘2+2복수학위’ 협약

주바노프 악토베 주립대 등과 교류 협력 강화 눈길

현지 분교설립 가능성 협의, 고려인연합회장도 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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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8-06-11 14:0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자원의 보고(寶庫)인 중앙아시아 카자스스탄의 두 대학과 이색적인 내용의 협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현지 분교 설립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정홍섭 총장과 권중락 국제교류원장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K. 주바노프 악토베 주립대학교(총장 예르뎀베코프 바우르잔 아만겔디에비치)와 예세노프 카스피안 주립대학교(총장 아크메토프 베릭)를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잇따라 방문해 해당 대학과 2+2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

정 총장 일행은 7일 오전 K. 주바노프 악토베 주립대학교와 2+2복수학위프로그램(기계공학부, 정보통신공학부) 세부협정서를 체결했다. 1, 2학년 2년간 악토베주립대학에서 이수하면서 유학조건 충족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을 취득한뒤 3, 4학년 2년간 동명대에서 이수하여 졸업때 2개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수여하는 복수학위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대학간 교수 교환 파견, 2+2 복수학위제 유학생 유치, 어학연수생 유치 그리고 현지 분교 설립 가능성 검토 등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특히 츠카이 콘스탄틴 왈린치노비치 악토베주 고려인연합회장이 함께 자리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에 대한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대화했다.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예세노프 카스피안 주립대학교와는 8일 오전 체결했다.

2017~2018 카자흐스탄 정부 지원 해외 석학 초빙 국제 워크샵 개최 제안에 따라 2+2협약학과인 기계공학부 김혜령교수, 정보통신공학과 김태국 학과장 등 2명이 7월 10일부터 2주일간 파견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원유 가스 등 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는 정부차원에서 글로벌프로그램을 독려하면서 자동차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동명대가 이들 특성화 학과간 교류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04만7300원으로, 부산지역 국립대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했다.

등록금수입 대비 대학의 학생에 대한 교육비 투자 비율을 나타내는 ‘교육비환원율’도 동명대가 2015년 176.7%, 2016년 185.6%로, 최근2년 연속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5대 국책사업[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선정으로 국가지원자금 약 800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중이며 70%이상의 취업률을 최근 3년연속 달성한 ‘학생’이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이다.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더블멘토링 등 전국적 차별화시책을 최근 수년간 다양하게 지속해온 동명대는 건학 40주년인 2017년에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조선해양분야(조선해양공학과), 건축시공분야(건축공학과)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 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도 선정됐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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