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전문업체 터치포굿, 기능성 수납 박스 ‘업사이클 블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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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
2018-06-01 10:30
서울--(뉴스와이어)--업사이클링 전문업체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이 기능성 수납 박스 ‘업사이클 블록’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로 기술과 아이디어, 그리고 디자인이 합쳐진 재활용을 의미한다.

‘업사이클 블록’은 최근 이슈인 재활용이 잘 되고 있지 않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작됐다. 가로, 세로 각각 30cm, 높이 23cm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상부 뚜껑을 하부에 끼워서 거치할 수 있으며, 엇갈려서 상자를 쌓으면 마치 ‘레고박스’처럼 디스플레이 할 수 있어 뛰어난 공간 활용률을 자랑한다. 기본색상은 파란색, 핑크색, 노란색이며 대량 주문 시 지정 색깔로 제작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 제작이 가능하며, 뚜껑과 몸통의 색을 다르게 주문할 수도 있다. 최소 제작 수량은 1000개다. 문의 및 주문에 관한 정보는 터치포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많은 기업이 주문 할 경우 해당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개당 1만9800원이며 대량 주문 시 할인도 가능하다.

한편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기업을 교육 시켜 생산된 산업쓰레기를 수거 및 재가공해 다시 사용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기업들에 ‘산업 쓰레기 처리’를 효과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에코백을, 이면지로 접착메모지를, 페트병으로 담요를 만드는 등 다양한 제품도 출시해 왔다. 또 도시형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숨은 제비찾기’라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비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시하고, 제비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내 연구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08년 터치포굿을 시작한이래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치포굿 개요

소셜벤처 터치포굿은 2008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이다.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버려지는 현수막, 광고판을 활용해 생활 속 친환경 제품, 패션잡화를 생산하고 도시형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터치포굿은 수명이 다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이야기와 가치를 부여하여 더 나은 쓰임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친환경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첨부자료:
터치포굿 박스 기사(최종).docx

웹사이트: http://touch4g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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