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라북도 지역 사회복무요원 위한 현지 심화직무교육 실시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중요성 증대

2018-05-21 14:02
청주--(뉴스와이어)--직무능력에 대한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은 취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보건과 복지 분야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직무능력에 대한 그 중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사전에 복지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 없이 현장에 투입되는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근무기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보건과 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직무교육은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지역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심화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지교육으로 전라북도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광주 서구 양동에 위치한 광주교육센터까지 이동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교육생의 이동성과 접근성 및 편의성까지 보장하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 문제행동 이해, 수발보조 심층 이해 등 9개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복지 분야 강사들을 초빙해 운영한다. 3일간의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기본직무교육에서보다 직무와 관련한 지식 향상과 더불어 현장 경험에 기반을 둔 복지 분야 이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정원 교육 담당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역할과 복무 자세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찾아가는 현지 직무교육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교육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 광주교육센터에서는 봉사와 소통의 마인드와 역량을 고루 갖춘 사회복무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전북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에서는 2008년도부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집 후 각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무기본교육을 수료한 후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만을 대상으로 기본직무교육을 10일간 실시한다. 보건과 복지 분야의 다양한 시설유형 별 특징과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키워 직무수행능력을 높이는 것이 주된 교육목표이다.

여기에 복무 기간이 12개월 이상 된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심화직무교육이 추가 실시된다. 심화직무교육은 복지 관련 다양한 전문 이론을 복무 수행 중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 경험에 비추어 토론하고 공유해 봄으로써 직무관련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보건과 복지 분야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서비스 제공자로서 성장하는데 직무교육의 비중과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분야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53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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