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영업 이익 1313억으로 역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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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스피 021240
2018-04-30 16:18
서울--(뉴스와이어)--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2018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 달성 성과를 알렸다.

코웨이는 30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6478억원,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6%, 26.2% 급증한 1313억원, 9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영업 이익은 역대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이며 매출액은 1분기 중 역대 최대치이다(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코웨이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 역대 1분기 최대 달성 △해외 사업 지속적 성장 △홈케어사업의 매출 및 계정 지속 증가 △안정적 해약률 유지 등을 꼽았다.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 역대 1분기 최대 달성

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6만대의 렌탈 판매량을 달성해 역대 1분기 렌탈 판매량 기록을 갈아 치웠다. 국내의 경우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 판매 호조에 기인하며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등의 혁신 제품 지속 출시 및 온라인 등 신규 채널 강화를 통한 판매량 증가가 기록 갱신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해외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의 성장과 함께 렌탈 판매가 급증한 것에 기인한다.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렌탈 계정 순증 역시 11만7천계정을 순증시켰다. 이에 총 계정수는 662만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국내는 578만, 해외 법인은 83만6천계정을 기록 중이며 코웨이는 이러한 계정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 안에 700만계정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사업 지속적 성장

코웨이의 2018년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 해외 법인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12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돋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분기 최초로 매출 600억원 돌파 및 역대 최대 영업 이익률(14%)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한 657억원을 기록했으며 관리 계정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70만8천계정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관리 계정 증가에 따른 방판 매출 증가 및 공기청정기 시판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관리 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1만1천을 기록했다.

◇홈케어 사업의 매출 및 계정 지속 증가

1분기에는 홈케어 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매트리스 총 관리 계정은 작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한 37만2천계정을 달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홈케어 사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449억원을 기록했다. 추후에도 주니어 베드 등 신제품 출시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안정적 제품 해약률 유지

코웨이는 제품력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 활동 등을 통해 정수기를 포함한 제품 해약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1분기 제품 해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8%p 감소한 1.02%를 달성했다. 그 결과, 렌탈폐기손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렌탈 매출 대비 2.7% 수준으로 전년 동기 3.0%보다도 0.3%p 낮아진 수치이다. 이와 같은 안정적 해약률 유지가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2분기에 전략제품 의류 청정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재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웨이 의류 청정기는 의류 관리뿐만 아니라 공간 청정 및 제습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의류 청정기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렌탈 판매량과 계정 순증이 늘어나는 등 코웨이 지속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주요 수치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사계절 의류 청정기 출시를 통한 신규 제품 카테고리 확보와 함께 계정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가고 방판 조직 확대 및 판매 채널 강화를 기반으로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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