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코너스,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

스마트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이끌어내

2018-04-25 09:00
성남--(뉴스와이어)--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융합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개발한 코너스(대표 김동오)가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코너스가 최근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는 지난해 이뤄진 대덕벤처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의 시리즈A 투자에 이은 것이다.

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16개 파트너 사들과 전국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국과 미국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재난안전 대응 방식을 혁신하여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너스가 개발한 스마트 에이전트 시스템은 내장 센서로 열과 연기를 감지, 별도 통신료가 필요 없는 자체 무선망으로 위험 신호를 전송해 음성, LED 화살표, 조명으로 안전하고 빠른 피난 방법을 안내한다. 건물 내 각 층의 비상계단 입구와 주요 동선에 설치되는 IoT 스테이션들이 재난 상황에서 가상의 안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피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층별 대피경로를 결정하는 중앙 피난 관제사의 역할은 성능과 속도가 검증된 스마트 에이전트 AI 시스템이 담당한다. 핵심 알고리즘은 IoT 스테이션들이 전송하는 실시간 위험 신호와 건물 전체의 입체적 대피경로를 분석, 대피 초기부터 구조적 병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분산 대피경로를 제공한다. 모든 작동 상황은 방재실 서버는 물론 안전관리자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관제가 가능하다.

재난 시 상시 전원과 통신이 두절되더라도 IoT 스테이션은 내장 배터리와 상호 간 통신 모드로 지속 안내한다. 안전 관리자들은 건물 내 위험구역과 고립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소방구조대원들의 화재진압 및 요구조자 구조경로 탐색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코너스는 월간 사용료를 지불하면 사용이 가능한 A-WARE 렌탈 서비스 론칭 행사를 25일 개최한다.

김 대표는 “안전시스템 강화가 시급한 기업과 공공기관들은 초기 시스템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월 사용료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스마트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①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②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③해외진출 가교 역할 ④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⑤입주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아래 지난해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2479억9천만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8073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58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394건, 해외 특허출원 55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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