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2017년 664건의 특허 획득… 모든 아랍국가 총합의 두 배

2018-04-17 17:35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사우디아라비아가 2017년 미국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이하 USPTO)에서 등록한 특허 건수에서 92개국 중 23위에 올랐다.

등록된 특허발명 중 대다수는 과학과 관련된 것이다.

매년 초반 전년의 나노과학, 기술 및 혁신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하는 스타트나노(StatNano)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 409건, 2016년 517건에 이어서 작년에 664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더구나 2017년의 수치는 같은 기간 모든 아랍국가들이 취득한 특허 건수 총합의 두 배가 된다.

킹파드석유광물대학(King Fahd University of Petroleum & Minerals, KFUPM)은 올해 특허 승인 건수에서 세계 10대 대학 중 7위에 올랐다. 다란(Dhahran)에 위치한 대학의 칼레드 빈 살레 알 술탄(Khaled bin Saleh Al Sultan) 총장은 “우리 대학은2017년에 183건의 특허를 취득해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하버드대학교(Harvard College),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을 앞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대학은 지금까지 800여 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는 모든 아랍국가들의 약 300개 대학들이 취득한 특허 건수 총합의 60%가 넘는 수치이다”고 덧붙였다.

이 대학 외에도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는2017년 233건의 신규 특허를 취득해 총 특허 건수의 3분의 2 이상을 작년에 확보했다. 아람코는 2016년 175건의 신규 특허를 취득하고 285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기술에서 관광, 예술 및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기회 개선에 주력하는 시기에 이번 특허관련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달 발행된 스타트나노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17년 나노기술 특허 10대 국가(Top Ten Countries in Nanotechnology Patents in 2017)’에 최초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나노기술 공개 특허 출원 건수가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나노기술과 관련한 USPTO의 공개 특허 출원 건수가 2016년과 비교해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특허 건수의 현저한 증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심찬 비전2030(Vision 2030) 계획이 이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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