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2018년 봄 해외 여행지 조사 결과 발표

벚꽃 테마로 낭만적인 봄 여행 즐기기 좋은 글로벌 호텔 5선 제안

올 봄 색다른 벚꽃 여행 즐길 수 있는 이색 해외 여행지 5곳 소개

뉴스 제공
호텔스닷컴
2018-03-23 10:00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2018년 봄 해외 여행지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다낭(1위) △괌 타무닝(2위) 등 대표적인 인기 휴양지가 상위권에 자리잡은 가운데 뒤이어 △프랑스 파리(5위)와 △대만 타이페이(7위) △싱가포르(10위)가 이름을 올렸다.

길고 긴 한파로 혹독했던 겨울이 지나가고 바야흐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이미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에서는 꽃망울을 갓 터뜨린 벚꽃 개화 소식이 반갑게 들려오는 중이다. 벚꽃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한만큼 매년 이맘때쯤이면 많은 이들이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국내 또는 해외로 벚꽃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통상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벚꽃 여행지를 꼽으라면 국내에서는 진해, 경주, 대구 등지를, 해외에서는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모두 많은 벚나무가 군집한 벚꽃 명소와 더불어 지역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축제로 익히 잘 알려진 여행지들이다. 그러나 올 봄, 조금 더 색다른 벚꽃 여행을 원한다면 프랑스 파리, 대만의 타이페이,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5위에 오른 파리의 경우 의외로 로맨틱한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에펠탑을 비롯해 노트르담 대성당, 프티 팔레에서 핑크빛 벚꽃이 흐드러지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명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타이페이도 예외는 아니다. 대만 북부에 위치한 양명산은 현지인들에게 대표적인 가족 벚꽃놀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붉은 빛을 띄는 대만 벚꽃을 감상하며 색다른 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열대 기후를 유지하는 싱가포르도 벚꽃 여행을 떠나기에 손색이 없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공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는 매년 이맘때쯤 벚꽃 단지가 조성된다. 벚꽃과 더불어 수많은 종류의 꽃과 나무가 예술적으로 어우러진 정원 내부를 여유롭게 거닐며 기존과는 색다른 벚꽃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봄 한국인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10곳의 인기 여행지 중 6위에 오른 블라디보스토크와 9위에 오른 부다페스트에서도 차별화된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경우 거리 곳곳에 만개한 벚나무와 도시의 독특한 건축양식이 어우러져 사진기를 들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선사한다. 기온이 낮아 5월까지도 느지막히 벚꽃과 철쭉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벚꽃이 아닌 꽃송이가 크고 풍성하며 하얀색부터 진분홍색까지 여러 색으로 이루어진 ‘겹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이나 일본의 벚꽃 명소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부다페스트의 벚꽃은 4월에 절정을 이룬다.

이와 관련해 호텔스닷컴 김상범 대표이사는 “매년 벚꽃 개화 소식이 뉴스에서 다뤄질 만큼 벚꽃 여행은 한국인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여행 테마다”며 “익히 알려진 한국과 일본의 벚꽃 여행지 대신 올 봄에는 호텔스닷컴에서 추천하는 색다른 컨셉의 벚꽃 여행지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10박 숙박 결제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호텔스닷컴만의 특별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봄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앞서 소개한 다섯 곳의 이색 벚꽃 여행지에 방문해 묵을 만한 호텔 5선을 함께 소개한다. 올 봄 색다른 벚꽃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 호텔들에 주목해보자.

◇호텔 라 부르도나이(Hotel La Bourdonnais), 파리

호텔 라 부르도나이는 벚꽃이 만개하는 에펠탑 아래 위치한 마르스 공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일부 객실에서는 에펠탑을 가깝게 볼 수 있다. 총 객실 53개의 비교적 아담한 규모지만 4성급 호텔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리 7구에 위치한 만큼 오르세 미술관, 센강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로컬처럼 즐길 수 있다.

◇란디스 리조트 양밍산(Landis Resort Yangmingshan), 타이베이

양명산은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란디스 리조트 양밍산은 이러한 풍경에 걸맞는 최고급 야외 수영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내 위치해 벚꽃을 편리하게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양명산 특유의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Conrad Centennial Singapore),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멀티 플렉스 에스플러네이드 근처에 있는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는 가든 스 바이 더 베이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마리나 센터에서 마리나 베이까지 연결된 나선형의 ‘헬릭스 브릿지 (Helix Brige)’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다 보면 벚꽃이 조성된 정원에 쉽게 다다를 수 있다. 이외에도 차이나타운, 래플스 시티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 근접해 벚꽃을 만끽한 후의 여행 일정도 다채롭게 계획해볼 수 있다.

◇프레이저 레지던스 부다페스트(Fraser Residence Budapest),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서는 매년 4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ELTE 식물원에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을 제외하고도 200 종이 넘는 식물을 갖춰 그 명성을 자자하다. 프레이저 레지던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어 도보로 식물원까지 10분 만에 갈 수 있는 고급형 호텔이다. 합리적인 가격 역시 큰 장점. 멋들어진 정원과 루프탑 테라스 가 구비돼 유럽 여행 중 이국적인 벚꽃 감상과 낭만적인 휴식을 겸하기에 제격이다.

◇빌라 아르테(Villa Arte), 블라디보스토크

빌라 아르테는 고풍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는 럭셔리 호텔이다. 식물원, 자랴 현대미술센터, 태평양 함대 박물관 등 각종 볼거리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자연 경관 감상은 물론 각종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길거리에서 벚꽃 놀이를 마음껏 즐긴 후 앤티크한 감성이 가득한 실내 바에서 지친 피로를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스닷컴이 소개한 5곳 호텔 모두 호텔스닷컴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참고 내용

-상기 호텔·리조트 객실당 1박 요금은 예약 시기, 프로모션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 리뷰 및 평점은 발행되는 날짜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변경될 수 있다.
-제시된 가격은 세금 및 수수료를 포함하며 예약 시 객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무료 숙박은 세금 및 수수료를 포함하지 않는다.
-시크릿 가격은 호텔스닷컴 앱 사용자, Hotels.com™ 리워드 회원 및 메일을 통해 호텔스닷컴을 구독하는 개인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시크릿 가격은 ‘당신의 시크릭 가격’ 배너에 표시되며, 선택한 호텔 및 날짜에만 이용 가능하며 전체 이용 약관의 적용을 받는다.

웹사이트: http://kr.hotels.com/

연락처

호텔스닷컴 APAC
Zoe Chan
+852 3607 5719
이메일 보내기

홍보대행
미디컴
황호신 과장
02-6370-852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