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퀘어, ‘2018 지진방재 국제 심포지엄’ 개최

13일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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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퀘어
2018-03-09 11:00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국가지진방재 ACE양성사업단(이하 ACE양성사업단, 단장:고려대 주영규 교수)과 고려대 초대형기술연구소(이하 초대형기술연구소, 소장:고려대 강경인 교수)이 주최하며, ㈜테크스퀘어가 후원하는 지진방재 국제 심포지엄(2018 Future Seismic Disaster Reduction Program)이 3월 13일(화)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학계(한국: 고려대학교, 계명대학교/일본: Kansai University/미국: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및 산업계(포스코, 테크스퀘어) 지진방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총 6개 세션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의 내용은 크게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을 비롯해 여러 사례에 대한 분석 발표와 지진방재를 위한 솔루션 제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내용은 △2017년 포항 지진에 의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의 피해 사례를 통한 교훈 △재난방재교육의 역할 △세계재난복구: 탈 위험 사회의 안전 지수 △미국의 철골 구조 내진 접합부 사전 성능 검증 △건축물 내진 강재의 개발 및 실용화 연구 △노후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 등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의 지진방재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지진 사례에 대한 연구 분석 발표와 지진방재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특히 지진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엥겔하트(Michael D. Engelhardt) 교수는 ‘미국의 철골 구조 내진 접합부 사전 성능 검증’이라는 주제로 지진방재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고베 대지진의 직접 영향권에 있던 간사이 대학의 아베 세이치(ABE, Seiji) 사회안전과학 교수는 ‘간사이 대학 사회안전과학 대학원 사례 분석’을 통해 ‘재난 방재 교육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지진 관련 세계적인 해외 석학들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선 테크스퀘어 정인용 이사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머리를 모아 지진방재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대책의 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테크스퀘어도 지난 1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내진 보강 경험을 토대로 지진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지진방재 ACE양성사업단 개요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ACE양성사업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진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 기관이다. ACE양성사업단은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긴급안전점검 및 피해 현황 분석을 위해 MOU를 체결한 테크스퀘어와 포항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조사단을 파견하였다. 진원으로부터 10km 반경 내 공공시설 및 주거시설 등 총 24개 건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

㈜테크스퀘어 개요

㈜테크스퀘어는 자체 개발하고 보유한 내진보강기술(점성댐퍼)을 바탕으로 관공서, 학교, 장대교량, 초고층 빌딩 등 주요 시설물에 다양한 내진 보강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경험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입어 지난해 유진-에버베스트 턴어라운드 기업재무안정 PEF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또한 국내외 내진 관련 기업 및 학계와 기술 제휴를 맺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내진보강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첨부자료:
포항지진_피해조사활동_활동내역.hwp
2018지진방재국제심포지엄_한글.pdf

웹사이트: http://tech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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