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위한 기상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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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18-03-06 13:23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남재철)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상지원단을 파견하여 날씨로 인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기상지원 준비를 마쳤다.

동계 패럴림픽 기상지원단은 20명의 기상전문 인력과 12명의 기상 관측 자원봉사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19일까지 패럴림픽 현장에서 기상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기상지원단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종합상황실과 각 경기장에 예보관을 파견하여 선수단 및 경기 운영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전 세계인에게 전달한다.

패럴림픽 예보관은 대회 기간에 24시간 교대 근무로 24시간 예보(1시간 간격), 단기예보(3시간 간격), 중기예보(낮, 밤), 위험기상, 정보(대설, 한파, 강풍, 안개)를 생산하여 실시간 제공한다.

실시간 예보는 스마트 기상지원 시스템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일부터 9일(개회식)까지 성화 봉송 구간의 날씨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영동고속도로(여주IC~강릉IC)의 도로 위험 기상 정보와 주변 교통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최흥진 기상지원단장(기상청 차장)은 “기상지원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예보 경험을 토대로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각 경기장의 기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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