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경기도 내 장애인 맞춤형 금연지원 위해 도내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장애인 금연지원서비스·장애인복지 공동사업 개발·진행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도내 장애인·가족 삶의 질 향상 도모 목적

수원--(뉴스와이어)--담배값 인상 등 최근 불고 있는 ‘금연’ 바람을 타고 경기도 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지원이 가능해진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3월 13일(화) 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금연지원사업 및 장애인 복지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복지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새롭게 개관한 누림센터는 민·관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도내 장애인·가족의 원스톱(One-stop) 민원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각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대상 맞춤형 금연 서비스 및 금연캠프,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대상을 장애인 및 가족까지 확대하였다.

이에 누림센터의 원스톱 상담 서비스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결합한 ‘윈윈(win-win)전략’을 통해 도내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각 기관이 손을 잡는다.

이번에 진행되는 업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장애인·가족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대상 문화·체육 행사를 연계·협력한다. 또한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장애인복지 공동사업을 개발·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누림센터는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인·가족의 금연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이후 각 기관은 이번 3월 말 경 진행되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금연상담과 홍보 등으로 첫 발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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