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2018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성황리에 마쳐

연례 모바일 행사에 7700명의 CEO 참석… 2017년 61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

2018년 GSMA 장관급 프로그램에 181개국 대표들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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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2018-03-05 17:30
바르셀로나, 스페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모바일 업계 최대 행사인 2018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전세계 205개국(비국가 지역 포함)에서 10만7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했다고 GSMA가 1일 발표했다.

올해 MWC 참가자들 중에 55%가 고위 직책을 맡은 인사들이고 이 중에 7700여명이 CEO로서 작년의 6100여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참가자의 24%가 여성으로, 이는 작년의 수치에 비해 23%가 늘어난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 프로그램 연사들 중 28%가 여성으로 작년 대비 21%가 늘어났다.

GSMA Ltd.의 CEO인 존 호프만(John Hoffman)은 “올해에도 우리는 여러 면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말했다. 그는 “고위급 인사 특히 CEO급 인사들이 크게 늘어난 데 대해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정부 장관급 인사들과 규제 당국 간부들의 참가도 급증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매년 사상 최대의 행사를 여는데 그렇게 중점을 두지 않으며 대신 행사, 컨퍼런스, 전시회 등 프로그램의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 목적에 맞는 참가자들을 선정하는데 더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에 2300여개 기업들이 전시사로 참여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2400개 기업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뉴 사우스 빌리지를 포함한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전체에 걸쳐 순 전시면적 12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첨단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이뤄진 수많은 중요 발표에 대해 보도하기 위해 3500명에 달하는 기자 및 업계 애널리스트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예비 경제 분석 보고서에서는 2018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지역경제에 약 4억7100만유로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발생하고 1만3000여명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했다.

MWC 컨퍼런스: 5G, AI, IoT 등

나흘에 걸친 행사를 통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5G, AI, IoT, 컨텐츠, 미디어, 드론, 블록체인, 정부 정책 및 규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의가 이루어졌다. 기조연설에서는 대기업과 벤처기업들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및 국제개발기구 대표들까지 등장했다.

기조연설 연사들은 에어로보틱스(Airobotics), 아트륨 TV(Atrium TV), 바르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 BT 그룹(BT Group),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CNN 월드와이드(CNN Worldwide), 에릭슨(Ericsson),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포뮬라 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 GE, 고비욘드 인베스팅(Go Beyond Investing), HTC, 하이퍼레저(Hyperledger), 맥아피(McAfee), 맥클라렌 테크놀로지(McLaren Technology Group), NTT 도코모(NTT DOCOMO), 풀스트링(PullString), 라쿠텐(Rakuten), 레드햇(Red Hat), 쉬웍스(SheWorx), 스페인 정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 스프린트(Sprint), 싱크로노스(Synchronoss), 타타 커뮤니케이션(Tata Communications), 텔레포니카(Telefónica), 텔레노어(Telenor), 텔리아(Telia), 테라리틱스(Teralytics), 유엔재단(United Nations Foundation), 미국 연방통신위원회(United States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보다폰(Vodafone), 월드뱅크 그룹(World Bank Group),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20 아르헨티나 그룹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맡았다.

장관급 프로그램: 보다 비판적인 정책 대화의 플랫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장관급 프로그램은 정부 지도자, 규제당국 책임자, 국제기구 의사결정권자, 전세계 기업들의 CEO 등을 한 자리에 모아 모바일 부문과 관련된 정책 이슈를 놓고 토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5G로의 이행, 갈수록 높아지는 주파수 대역폭에 대한 수요, 프라이버시 및 국제적 데이터 흐름, 지속 가능성 및 사회복지를 위한 모바일, 교육 및 의료 부문에서의 모바일 기술 등이 주된 토픽으로 논의되었다. 2018년 장관급 프로그램에는 181개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여기에는 71명의 장관, 85명의 규제당국 기관장 등이 포함되며 총 참석자 수는 2000명이 넘었다.

모바일의 미래를 미리 선보여

전년도 행사에서도 의례 그랬듯이 올해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도 모바일의 미래를 미리 선보이는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많이 전시했다. 올해도 행사에는 2300개 업체들이 전시사로 등록했으며 여기에는 액센츄어(Accenture), 알리바바(Alibaba), AT&T, BMW, 차이나 모바일, 시스코(Cisco),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에릭슨, 페이스북, 포뮬라 1, 후지쯔(Fujitsu), 구글(Google), HTC, 화웨이(Huawei), IBM, 인텔(Intel), 레노버(Lenovo), LG,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노키아(Nokia), NTT 도코모, 오렌지(Orange), PwC, 퀄컴(Qualcomm), 삼성, SAP, SEAT, SK 텔레콤, 소니 모바일(Sony Mobile), 텔레포니카, 도요타(Toyota), VM웨어(VMware), 보다폰, 샤오미(Xiaomi), ZTE 등이 포함되어 있다.

4번 홀에 위치한 GSMA 이노베이션 시티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석자들 중 1/3 정도가 방문을 했으며 여기에서는 홈, 자동차, 건강, 농업, 전기·수도,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을 통해 연결된 제품과 서비스가 어떻게 소비자들과 기업들을 위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노베이션 시티는 파트너 업체인 시스코 IoT, 화웨이, KT, 시에라 와이어리스(Sierra Wireless), 투르크셀/라이프셀 벤처(Turkcell / Lifecell Ventures) 등에 더해 주요 GSMA 프로그램의 후원 하에 5G, AI, 드론, IoT 등 첨단의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8.0번 홀의 넥스테크(NEXTech)는 가상현실/증강현실, 로보틱스에서 인지 컴퓨팅, AI, 그래핀 등에 이르기까지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기술들을 선보였다. 넥스테크 극장에서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열리는 나흘 간에 걸쳐 34개 파트너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4YFN: 벤처기업들에 초점을 맞춘 행사

피라 몬주익에서는 ‘지금부터 4년 후(4YFN)’ 행사가 열렸으며 여기에는 600명의 투자자를 포함해서 2만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방문했다. 이번으로 5년째를 맞는 4YFN 행사에서는 깊은 감화를 주는 토론에 더해서 워크숍과 인터랙티브 대화, 일대일 투자자 미팅, 사업 프레젠테이션 경쟁, 프레스 피치(pitch the press) 세션, 네트워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이노베이션 마켓(Innovation Market)에서는 전세계 45개국과 12개 국제기구에서 참가한 600여 전시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여기에서는 AI, 블록체인, IoT, 기술이전, 기업 내 벤처사업 등 토픽에 대해 총 110시간에 걸치는 컨텐츠를 제공했다.

우먼4테크: 성별격차를 줄이고 다양성 강화를 위하여

올해로 2년째인 우먼4테크(Women4Tech) 프로그램은 모바일 업계 내에서 성별격차를 줄이고 다양성을 강화하는데 주된 초점을 두고 있다. 나흘 간의 행사 기간 동안 우먼4테크 참가자들은 4YFN에서 마련한 행사에 더해 스피드 코칭, 네트워킹 행사, 워크숍, 모바일 월드 라이브 TV 패널, 특별 MWC 투어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도에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서 우먼4테크는 로스피탈레트와 공동 후원으로 미트 앤 이트(Meet & Eat)에서 두 차례의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우먼4테크 서밋으로 대미를 장식했으며 여기에서는 오늘 우먼4테크 글로모 시상식(Women4Tech GLOMO Awards)을 거행함으로써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YoMo, 바르셀로나에서 연속 개최

유스 모바일 페스티벌(YoMo)은 바르셀로나에서 2년째 연속으로 개최되어 젊은 청년들이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예술/디자인, 수학(STEAM)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경력을 쌓아나가도록 또 한 번 격려했다. YoMo 참가자들은 교육 관련 전시회와 극장 라이브쇼, 인터랙티브 워크숍, 실습활동에 더해 교사 대상의 워크숍과 강의 등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졌다. 라 파르가 로스피탈레트에서 3월 2일(금) 막을 내릴 예정인 2018년도 프로그램에는 카탈루냐와 스페인에서 1만5000명에 달하는 청년들과 교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첨단기술을 시험하다

GSMA는 PwC 및 멕시아 원(MEXIA One )과 협력 하에 피라 그란 비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방문객들에 대한 출입관리를 위해 안면인식 기술을 시험적으로 도입했다. 안면인식 기술은 기존의 NFC와 블루투스를 활용하는 배지 기술과 병행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4225명의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통과시키는데 기여했다.

탄소 중립적 행사

지난 2017년 7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BSI(영국 왕립표준협회)로부터 탄소 중립적이라는 인증을 재획득했으며 이로써 GSMA는 PAS 2060 국제표준 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는 인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2018년도에 GSMA는 행사 개최에 따른 환경영향과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기존의 탄소 배출을 상쇄할 수 있었다. GSMA는 2018년도에도 자사 사무소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포함한 각종 행사에 대한 인증을 받고자 노력할 것이다.

GSMA의 존 호프만 CEO는 “우리 GSMA를 대신하여 2018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준 모든 참가자, 전시사, 스폰서,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싶다. 올해 행사에서 평소처럼 바르셀로나 날씨가 화창하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우리는 스페인 정부의 산업·에너지·디지털아젠다부와 카탈루냐 자치정부, 바르셀로나 시, 호스피탈렛 시, 바르셀로나 관광청, 바르셀로나 박람회 당국, 모바일 월드 캐피털 바르셀로나 재단, 그밖에 모든 바르셀로나 관련 기관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고 그는 덧붙였다.

2019년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년도 행사는 내년 2월 25일에서 28일 사이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여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참관, 전시, 후원에 관한 정보는 www.mobileworldcongres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정보 업데이트 및 전개 상황 등의 정보는 해시태그(#MWC18)를 이용해 트위터(@GSMA)에서 또는 링크드인 MWC 페이지(https://www.linkedin.com/company/gsma-mobile-world-congress)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obileworldcongr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2023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캐피털(Mobile World Capital)의 초석이 된다. 모바일 월드 캐피털은 1년 내내 열리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포함하며 바르셀로나와 카탈로니아, 스페인 시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바일 업계에도 도움이 된다. 모바일 월드 캐피털(Mobile World Capital)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mobileworldcapit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이 수치는 행사에의 개인 참석자 수를 의미하며 여기에는 업계 대표, 전시사 담당자, 도급업자, 언론인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는 행사에 참가한 총 방문자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며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 업체들을 하나로 묶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0301005984/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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