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각막 굴절 분야 권위자 Terry Kim 교수, 아벨리노 한국법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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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노
2018-03-06 12:00
서울--(뉴스와이어)--지난달 20일 각막 굴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차기 ASCRS(미국각막굴절학회) 회장 내정자인 미국 Duke 의과대학 Terry Kim 교수가 각막이상증과 원추각막 유전자 검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현황 등에 관심을 가지고 아벨리노 한국법인을 방문하였다.

안과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아벨리노 그룹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하여 안과의 대표적 유전 질환인 각막이상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전자가위 기술을 암이나 희귀 질환 연구가 아닌, 각막이상증에 적용한 것은 아벨리노 그룹이 세계 최초다.

아벨리노 그룹의 연구개발 책임자이자 영국 Ulster 대학의 정밀의료 분야 교수인 Tara Moore 교수는 2017년 11월 23일에 ‘사이언스 리포트(네이처 자매지)’를 통해 쥐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5가지 각막이상증 돌연변이에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유전자가위를 디자인 하였으며, 이러한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각막이상증 치료제가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회백색의 단백질이 축적되어 시력 소실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여러 종류의 각막이상증 중 하나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한국인 기준 870명 중 1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드물게는 아동기에도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는 청소년기나 성인이 된 이후부터 서서히 혼탁이 발생해 점점 심해지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Terry Kim 교수는 “아벨리노랩 유니버셜 테스트를 통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다른 종류의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보유 여부를 정확히 확인해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아벨리노랩 KC 테스트를 통해 원추각막의 위험성을 상대적으로 증가시키는 유전적 요소를 예측하여 원추각막 진단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굴절 수술을 하는 의사로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벨리노 그룹은 Terry Kim 교수와 향후 지속적인 의료 정보 및 의료 기술 협력을 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개발되는 유전자 진단과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벨리노 그룹은 쥐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단계에서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치료의 효과를 확인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글로벌 임상에 착수해 각막이상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벨리노 개요

안과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 아벨리노 그룹은 유전자 치료, 안과 질환 스크리닝을 위한 분자진단 서비스 그리고 안과질환 치료 정밀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아벨리노 그룹의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KC테스트’는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술 전 환자의 유전적 위험인자를 스크리닝해 주는 세계 최초의 DNA 검사 서비스이다. 또한 아벨리노 그룹은 각막이상증과 원추각막을 비롯 여타 다양한 안과적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CRISPR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벨리노 그룹의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영국에 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아벨리노 그룹은 인류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5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2015’(Technology Pioneer 2015)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avellino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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