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정책 입안자들에게 세계 대도시의 모바일 네트워크 ‘그리드 정체’ 피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 주문

새로운 보고서,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시기 적절하고 적정한 가격에 구축하게 하는 지원 정책이 없으면 거대 도시들이 데이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함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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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2018-02-23 13:45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GSMA가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세계 최대 도시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를 모바일 네트워크가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한 새로운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GSMA/보스턴 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디지털 혁명의 수행: 모바일 인프라가 수요 증가세와 보조를 맞출 것인가?(Delivering the Digital Revolution: Will Mobile Infrastructure Keep Up with Rising Demand?)’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상하이, 선전, 도쿄 등 이른바 ‘메가시티’의 초고밀도 구역에서는 2025년까지 모바일 데이터 통신 수요의 48%나 충족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데이터 통신 수요와 가용 네트워크 용량 사이에 커다란 간격이 생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공급-수요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차세대 모바일 광대역 통신의 경제적 잠재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규제 개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 지우스티(John Giusti) GSMA 최고규제책임자(CRO)는 “세계 각국의 현행 규제 체제는 전세계 50억명 이상을 모바일 통신에 연결시킨 경쟁 시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며 “하지만 정부가 투자를 고취하는 정책을 펴지 않으면 미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용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는 소비자와 기업, 특히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도시의 소비자와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이러한 지역의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가용 주파수(spectrum)를 적정한 가격에 사용하게 하고 소형 기지국(small cell) 설치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미래를 대비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환경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G와 사물인터넷(IoT)의 증가 같은 요인으로 인해 세계 대도시의 모바일 데이터 수요가 2025년까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도시의 모바일 통신 사업자들은 충분한 네트워크 용량을 제공하기 위해 자본과 운영비 지출을 지금의 3배로 늘려야 하는데 이는 현재 여건에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규모이다.

시민, 정부 및 네트워크 사업자 등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여건에 맞는 적절한 정책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이 보고서에서 GSMA는 정책입안자들에게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다음 6가지 주요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 적정한 가격의 주파수의 추가 할당: 주파수를 적정한 가격에 더 많이 할당하면 투자를 촉진하고 네트워크 용량 확대에 크게 유익할 것이다.

· 프런트홀(fronthaul, 유선 전송망)과 백홀(backhaul) 인프라 구축 편의 도모: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거대(macro) 기지국 및 소형 기지국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여 백홀 네트워크에 접속해야 한다.

· 거대 기지국 및 소형 기지국을 더 유리한 사이트에 설치: 기지국 사이트의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했다. 공공 건물과 가로 시설물의 사이트에 신규 기지국을 설치하면 장애를 극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네트워크 공유 계약을 허용: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계약을 신축성 있게 맺도록 허용하면 사업자들의 자본과 운영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 소형 기지국 설치 허용: 광범위한 지역에 소형 기지국을 설치하도록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면 네트워크 투자를 촉진하고 대도시의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

· 출력 밀도 제한을 국제 수준과 조화 이루게 해야: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에 노출되는 수준을 정한 규정을 국제적으로 권장되는 수준과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

또 지우스티 CRO는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 현실을 반영하여 규정을 개혁하는 것은 오래 걸리고 복잡한 과정이지만 네트워크가 가입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바일 접근을 통한 경제적 및 사회적 유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제당국과 사업자들의 요구가 타협점과 균형을 찾아야 한다.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는 여정의 다음 단계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시기 적절하고 적정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혁명의 수행: 모바일 인프라가 수요 증가세와 보조를 맞출 것인가?(Delivering the Digital Revolution: Will Mobile Infrastructure Keep Up with Rising Demand?)’ 보고서는 www.gsma.com/publicpolicy/delivering-the-digital-revolu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며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 업체들을 하나로 묶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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