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의 영양성 증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가족 중심 전략 강화”

Healthier Generation과의 협력 통해 전 세계 120개 시장에서 해피밀 메뉴 개선 위한 과감한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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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18-02-19 09:33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뉴스와이어)--맥도날드(McDonald’s, NYSE:MCD)가 가족 중심 전략을 통한 장기적 글로벌 성장 계획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건강한 어린이 식단과 독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RMHC)을 통해 가족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2022년까지 전 세계 120개 시장에서 판매되는 해피밀 메뉴를 개선해 영양적 측면에서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재료를 간소화하는 한편, 해피밀 영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어린이 마케팅에 대한 책임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천 식품군에 포함된 해피밀 메뉴와 음료 구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혁신적 마케팅을 활용할 방침이다.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 맥도날드 사장 겸 CEO는 “세계 최대 레스토랑 업체로서 가족 중심 지원 전략을 펼칠 의무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음식을 만들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맥도날드의 영업 규모와 범위를 바탕으로 이러한 활동들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수백만 가정을 대상으로 독보적 수준의 혜택을 제공해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는 더 나은 맥도날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2013년 비영리 단체인 ‘더 건강한 세대를 위한 연합(Alliance for Healthier Generation)’과 협력해 20대 주요 시장*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고객들이 과일, 야채, 저지방 유제품, 물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들 주요 시장 가운데 상당수 예상보다 빠른 계획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20대 주요 시장: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스웨덴, 스위스, 러시아, 홍콩, 중국, 일본, 대만, 호주

현재 맥도날드는 연합 측과 협력해 2022년까지 다음과 같은 ‘5대 글로벌 해피밀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1. 균형 잡힌 식사 제공

맥도날드는 과학과 영양 정책에 기반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2022년 말까지 각 시장별 메뉴판에 등록된 각종 해피밀 가운데 최소 50% 이상을 대상으로 새롭게 제정한 ‘글로벌 해피밀 영양기준(Global Happy Meal Nutrition Criteria)’을 적용한다(매장 메뉴판, 키오스크 메인 화면, 모바일 주문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해피밀 영양기준은 600칼로리, 포화지방 10%, 나트륨 650mg, 과당 칼로리 10% 이하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20대 주요 시장에서 메뉴판에 오른 해피밀 세트 가운데 28%가 새로운 영양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 범위를 50% 이상 확대하고 이를 위해 주요 시장에서는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고, 해피밀 메뉴판을 재구성하거나 일부 메뉴를 제외할 예정이다. 일례로 1월 이탈리아 맥도날드는 ‘주니어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해피밀 린 단백질 샌드위치(그릴 치킨)를 메뉴에 추가했다. 호주 맥도날드는 현재 채소와 린 단백질을 선택 메뉴로 고를 수 있게 하는 방침을 고려 중이고, 프랑스 맥도날드는 채소 메뉴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

2. 재료 간소화

맥도날드는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가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각 시장에서 해피밀에 화학 조미료, 인공 색소 첨가를 우선적으로 배제하고 인공 방부제도 줄여 재료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2016년 미국 맥도날드는 치킨 맥너겟에서 인공 방부제를 제거했으며 화학 조미료와 인공 색소 또한 사용하지 않는다. 프랑스와 캐나다 맥도날드 역시 치킨 맥너겟에 화학 조미료, 색소, 방부제를 넣지 않는다.

3. 해피밀 영양 정보에 대한 투명성 확보

맥도날드는 각 메뉴의 영양 정보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는 모든 맥도날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해피밀의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4. 책임감 있는 마케팅

해피밀 목표에 따라 모든 어린이 대상 해피밀 메뉴 광고는 맥도날드의 새로운 글로벌 영양 기준의 적용을 받게 된다. 기존의 어린이 대상 마케팅 또한 지속적으로 국가별, 지역별 광고 기준을 준수할 것이다.

5. 추천 식품군을 포함하는 해피밀 식품, 음료 구매 증대를 위한 혁신적 마케팅 활용

맥도날드는 영업 규모와 범위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인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장, 홍보, 신기술의 사용을 포함한 혁신적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과일, 야채, 저지방 유제품, 통곡물, 린 단백질, 물 등이 포함된 해피밀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해피밀 목표에 따라 이 같은 활동과 더불어 측정 요소 확립, 베스트 프렉티스와 결과의 투명한 공개도 더해지게 된다.

◇미국 맥도날드의 해피밀 메뉴 변화

미국 내 맥도날드 고객들은 올해 해피밀 메뉴의 변화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6월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메뉴판의 모든 세트메뉴 칼로리는 600칼로리 이하로 조정되고 가당, 포화 지방의 새로운 영양 기준을 준수하며 78%가 새로운 나트륨 기준의 적용을 받게 된다.

-앞으로 해피밀 메뉴에는 햄버거, 4조각 및 6조각 키친 맥너겟만 포함됨. 치즈버거는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 한해 제공.
-6조각 치킨 맥너겟 세트의 감자튀김 작은 사이즈를 어린이용으로 교체해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을 반으로 줄임.
-초콜릿 우유의 가당 감소를 위한 재구성 작업 착수. 이 기간 동안 초콜릿 우유는 해피밀 메뉴에서 제외하고 고객이 요구하면 제공.
-올해 후반기 해피밀 메뉴판 음료에 생수 추가.
-2017년 12월 미국 맥도날드는 해피밀 음료를 Honest Kids Appley Ever After 유기농 주스로 전환 완료함. 이로써 메뉴 총 칼로리에서 45칼로리 감소함. 미국에서 제공되던 기존의 100% 사과 주스에 비해 당의 총량이 반으로 감소함.

메뉴 개선을 통해 함량 칼로리는 고객의 메뉴 선택에 따라서 평균 20%, 가당은 50%,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각각 13%, 17% 감소할 것이다.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된 메뉴 개선과 지난 해 해피밀 메뉴의 미국 데이터 평균을 비교, 반영한 것이다. 이미 미국 메뉴판의 해피밀 세트 중 일부는 새로운 영양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미국 맥도날드는 앞서 2013년에도 Healthier Generation과의 협력의 일환으로 이와 비슷한 수준의 메뉴 변화를 발표했다. 당시 맥도날드는 해피밀 메뉴에서 탄산음료를 제외했으며 이를 통해 물, 우유, 주스 등을 음료로 선택한 해피밀 주문량이 14% 증가했다. 해피밀 음료로 물, 우유, 주스를 선택한 고객은 2013년 12월 당시에는 해피밀 주문 고객 가운데 38%였는데 2017년 12월에는 이 수치가 52%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탄산 등 다른 음료수를 선택한 해피밀 주문자 수는 62%에서 48%로 하락했다. 미국 내에서 물, 우유, 주스 등을 해피밀 음료로 선택한 주문자 수는 처음으로 전체 해피밀 주문자 수의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하웰 웩슬러(Howell Wechsler) Healthier Generation CEO는 “맥도날드와의 협력을 시작한 당시부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을 개선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번 발표는 메뉴판에 제공된 해피밀 메뉴를 통해 어린이가 섭취하는 칼로리, 포화 지방, 나트륨, 가당을 감소시키는 한편 물의 섭취를 늘리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로써 (어린이 영양 섭취에 대한) 전반적인 기준이 높아졌으며, 업계 내 다른 경영자들도 이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보건학 박사이자 공인 영양사인 줄리아 브론(Julia Braun) 맥도날드 글로벌 뉴트리션부문 총괄은 “영양학자이자 아이의 어머니로서 맥도날드가 Healthier Generation과 협력해 과감한 목표를 공개하게 된 것은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목표를 통해 전 세계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맥도날드는 식품업계에서 여정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각종 노력을 통해 다양한 큰 변화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 냈다. 우리는 앞으로도 각 가정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품을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이번 계획은 전 세계 모든 시장에 적용되며, 글로벌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주요 20대 시장의 경우 각종 진전 사항에 대해 측정 및 보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Healthier Generation과 독립적인 제3자 기관과 협력해 2년 마다 개선 정도를 측정하고 공개할 것이다.

해피밀 리더스 북 프로그램 개요

맥도날드는 자사의 규모를 이용해 독서에 대한 열기를 불러 일으키고 더 많은 가족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매장을 통해 2001년 이후 현재까지 해피밀 메뉴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3억7000만 권 이상의 책을 배포했다. 또한 해피밀 리더스 (Happy Meal Readers)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19년까지 100개 시장 이상에서 해피밀 메뉴를 통해 아이들이 책이나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재단(RMHC) 개요

맥도날드는 40년 이상 아이들이 아플 때 필요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맥도날드는 RMHC의 창립 미션 파트너이며 매장 규모와 범위를 활용해 RMHC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모금에 노력해왔다. RMHC는 전 세계 64개국과 여러 지역에서 가족들을 한데 모으고 364개의 Ronald McDonald Houses와 227개의 Ronald McDonald Family Rooms, 49개의 Ronald McDonald Care Mobiles 등을 통해 필요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RMHC는 지난해에만550만명의 아이들과 가정에 보살핌과 자원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에 전세계의 맥도날드 매장에 약 240만개의 당일 숙박 시설을 마련해 RMHC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맥도날드(McDonald's) 개요

맥도날드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 3만7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식품서비스 소매 업체이다.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의 90% 이상은 독립적인 지역 사업가들이 소유하고 운영한다.

Healthier Generation 개요

Healthier Generation은 아이들 주변의 환경을 증진해 건강한 삶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평생 건강 습관을 배우도록 돕는다. Healthier Generation은 전세계의 학교, 지역 사회, 기업들과 협력해 2500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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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Sis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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