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

행정업무 966시간을 농업·농촌 현장 중심 업무로 전환

2018-02-13 09:00
세종--(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행정 업무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정보시스템(농정-ONE)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은 과거 관행을 타파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열린혁신’ 지침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부서별, 업무별로 흩어진 지식을 체계화하여 자료를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휴가·외근·출장 등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근태관리를 서로 연계하여 시스템화했다.

또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협업체계(NiCloud)*를 도입하여 저장소, 웹오피스 등 스마트한 공유·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지능형 클라우드 업무환경(NiCloud)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클라우드컴퓨팅발전법 제20조 등의 법령에 근거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부문 공유·협업 환경 구현 및 업무생산성 확대 등 공동활용을 지원하는 체계를 일컬음

직원들을 중심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추진단(TF)을 구성하여 이들을 매개로 전직원 의견을 수렴하였다. 행정정보시스템 명칭 또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농정-ONE’이 선정됐다.

행정정보시스템 ‘농정-ONE’이 구축됨에 따라 문서 협업 작업 및 산출물 공유, 수작업 시스템 처리로 그간 소요됐던 966시간*의 업무 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직원 기준 주간보고 등 문서취합 매주 10분 절약 시 연간 966시간 절감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단축된 행정처리 업무 시간을 농업·농촌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국민 접점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전환 배치하여 일자리, 빅데이터 등 관련 정책의 실효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 농업인재개발원(AHDI), 농촌정보문화센터(CRIC) 3개 기관이 통합하여 2012년 5월 23일 출범했다. 농정원은 농식품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융·복합 업무뿐 아니라 통상정책,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농식품 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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