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총 누적 후원금 3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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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2018-02-12 09:30
서울--(뉴스와이어)--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총 누적 후원금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 누적 후원금액 300억원은 36만7000여명의 후원자의 모금으로 이룬 성적으로 2017년 8월 200억원 돌파에 이어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텀블벅의 후원금 누적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2016년 총 누적 후원금 100억원 돌파에 이어 2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는 1년이 걸렸고, 그 후로 6개월 만에 누적 후원금 300억원을 달성했다.

후원금 누적에 가속도가 붙음에 따라 텀블벅의 월별 후원금액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17년 12월에는 월별 후원금이 25억원을 넘었고, 동시 활성 프로젝트 수는 600개를 돌파하여 활성화 측면에서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의 급격한 증가와 플랫폼 활성화에 힘입어 텀블벅은 지금까지 총 5157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2017년 후반부터 2018년 초까지 텀블벅에서는 주로 팬덤 기반의 프로젝트가 주목받았다. 고양이 유튜버 ‘꼬부기아빠’의 <꼬부기 & 쵸비> 고양이 인형 프로젝트가 후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총 3억1800만원을 달성했고, 웹툰 <킹스메이커> 단행본이 뒤이어 2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그 외에도 웹상에서 영화 ‘불한당’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잡지 <프리즘오브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1억1600만원, 만화가 ‘재수’의 다람이 봉제 인형이 1억을 달성하는 등 텀블벅에서는 창작자와 후원자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2016년에 이어 2017년 텀블벅과 협력한 한국 최대 독립출판 행사 <언리미티드 에디션> 기획전과 보드게임 창작자들과의 협업이 돋보인 <왕좌의 보드게임> 기획전, 그 밖에도 달력, 다이어리 기획전인 <신년준비위원회>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텀블벅은 창작자와 후원자가 함께 사회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창조적인 시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플랫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텀블벅 염재승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창조적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텀블벅의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텀블벅 개요

텀블벅은 2011년 창립된 국내 최대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텀블벅의 목표는 더 많은 창조적인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단지 ‘돈이 되는가’란 잣대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사회적 토대를 만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창작자가 인터넷과 기술을 통해 손쉽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며, 남부럽지 않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상식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가 그리고 있는 미래상이다. 2015년 실리콘밸리의 DCM, 한국의 네이버 등으로부터 총 17억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텀블벅은 2016년 누적 후원금 100억원, 2017년 200억원을 돌파하며 하루가 다르게 탄탄한 기술·문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tumblb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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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민 홍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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