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 1월 20만512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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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5:45
서울--(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가 2018년 1월 국내 3만9105대, 해외 16만6021대 등 총 20만5126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1.7%,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는 5.2% 증가했다.

기아차의 1월 판매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지난해 대비 근무일수 증가, 지난해 초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규 차종 추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근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페이스 리프트 포함)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늘었고 지난달 주요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더해져 두 자릿수대의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카니발, 쏘울 등 일부 RV 차종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년과 대비해 스팅어, 스토닉 등 신규 차종이 추가됐고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서 주력 차종의 신형 모델이 투입되며 전체적인 판매는 증가했다.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3353대, 해외에서 3만2230대 등 총 3만558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9811대, K3가 2만4658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역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함께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2세대) K3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기아차는 1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7% 증가한 3만9105대를 판매했다.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쏘렌토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5906대가 팔려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봉고Ⅲ 트럭 4832대, 카니발 4669대, 모닝이 4487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12월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레이’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2645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말 가솔린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스토닉은 출시 이후 최다인 1987대가 판매됐다.

한편 디자인을 개선하고 첨단 주행보조 및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K5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국내 판매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판매

기아차의 1월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만6021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223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9811대, K3가 2만3062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지난해 말 유럽과 미국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스팅어는 북미와 호주 등에 대한 수출이 본격화되며 출시 이후 최대인 3722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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