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놀레테, HSBC로부터 1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자금 조달 성공
HSBC 뱅크로부터 조달한 새로운 펀드를 통해 마놀레테 파트너스는 기본 금리에서 최고 2.75% 높은 마진으로 1000만파운드에 달하는 리볼빙 크레딧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얻은 자금은 마놀레테의 급속한 사업 확장 경비로 사용될 것이다. 마놀레테는 현재 총 211건에 달하는 파산법 소송 관련 투자(60건 진행 중)를 해놓고 있어서 그 액수 면에서 북반구 지역 파산법 소송펀드 전문회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놀레테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유럽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1000대 기업들 중의 하나로 꼽혔다.
지난 몇 년 사이에 마놀레테는 네트워크 레일, 헤이스팅스 보로 구청, 몇몇 FTSE 350 기업, 글로벌 금융기관, 국제 호텔 체인 등을 상대로 파산 선언을 한 업체들을 대행하여 채무 클레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마놀레테는 이에 더해 영국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 이사들을 상대로 하는 클레임 제기에도 전문 역량을 갖고 있다. 이들은 많은 경우 회사로부터 불법적으로 자산을 빼내어 파산 후 아무런 잔여 자산을 남기지 않아 채권자들에게 막심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 이럴 경우 가장 큰 손해를 보는 것은 영국 국세청(HMRC)이다. 마놀레테는 자체적인 노하우를 통해 채권자들의 이익과 파산법 변호사 및 파산 기업의 이해를 일치시키고 있다. 마놀레테는 법적 소송으로까지 가는 비율을 기준으로 하면 성공률 100%이고 전체적으로는 성공률 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펀딩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티븐 쿠클린 마놀레테 CEO는 “우리는 HSBC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1000만파운드에 달하는 크레딧 라인은 지금까지 우수한 우리 사업 실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장래에도 계속 확고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놀레테 파트너스는 영국 최대의 파산법 관련 소송펀드 전문회사이다. 2009년에 설립된 마놀레테는 파산한 회사의 채무 클레임을 매입하고 투자를 한다. 마놀레테는 클레임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소송 패소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부담하며 승소 시 얻어지는 환불금의 상당 부분을 파산 회사의 채권자들에게 돌려준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은 많은 경우 영국 국세청이다. 지난 몇 년 사이 상당한 액수의 채무 클레임이 딜로이트, PwC, E&Y, KPMG, BDO, RSM, 무어 스티븐스 등 대형 회계법인들에 의해 매입, 투자된 바 있다. 마놀레테는 이 가운데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채널제도 등지 80개가 넘는 파산 대행업체들로부터 채무 클레임을 매입, 투자하고 60개에 달하는 파산전문 변호사들에 대해 펀딩을 제공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0130006308/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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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일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