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제1회 자서전 출간기념회 열어

27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자서전 주인공 및 가족 100여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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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18-01-29 10:1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회원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이를 기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 ‘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를 진행했고, 27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가진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는 교직원공제회의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The-K행복서비스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응모자 중 10명을 엄중히 선정해 전문 작가와의 인터뷰 및 집필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소중한 자서전을 선물했다.

이날 출간 기념회에서 10명의 주인공들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출간 기념회는 메이킹 영상 상영 및 자서전 증정·기념촬영, 자서전 낭독 및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자서전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다른 인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올해 93세인 이석규 옹은 46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퇴직교장으로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조직인 ‘무등 독서회’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 연락원으로 활동했던 파란만장한 경험담을 가지고 있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고향 한국에 와 모진 가난을 겪었던 윤용 옹은 출간 기념회에서 상영된 메이킹 필름 인터뷰 과정에서 감회에 젖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는 회원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소중한 삶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온 주인공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행복을 증진시켜 드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인공들은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나’는 없었는데, 이번 자서전 프로젝트가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좋은 일을 많이해 이 자서전의 마지막장에 더욱 아름답고 뜻깊은 이야기를 이어가야겠다고.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제 인생을 자서전으로 만들어 자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뿌듯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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