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6일 ‘탈분단의 길: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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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8-01-25 17:18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이 26일 교내 인문학관 교수연구동 401호에서 ‘탈분단의 길: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제로 제32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반공의 내면화와 생활 속 적대’에서는 통일인문학연구단 도지인 교수가 ‘전후 이승만정부의 북한 인권문제 제기와 반공주의’를 주제로, 통일인문학연구단 정진아 교수가 ‘유신체제 하 국가주의와 반공주의 교육의 내면’을 주제로,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영선 교수가 ‘적대의 의례화-기억의 공공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정 교수는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속에 내면화된 반공주의를 분석해 왔다.

이어지는 2부 ‘민주주의와 인권’에서는 권금상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위원이 ‘남북 미디어의 탈북인/탈남민 서사: 재현과 윤리 문제’를 주제로, 이화여대 김아람 강사가 ‘국내 난민의 정착과정과 경계 넘나들기’를 주제로,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가 ‘국권을 넘어 인권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3부 ‘이행기 정의와 공공성의 회복’에서는 연세대 국학연구원 임경화 교수가 ‘국내 비한국계 코리안들의 언어 현실과 언어적 공공성’을 주제로, 건국대 이재승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민족의 권리’를 주제로, 통일인문학연구단 김명희 교수가 ‘이행기 정의의 코뮤니타스: 두 개의 전쟁박물관과 공공역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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