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소비자기술협회, 새로운 평가표 통해 가장 혁신적인 국가 인정

2018-01-16 13:50
라스베이거스--(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가 새로 발표한 세계 순위에 따르면 13개 국가가 혁신을 추구하는 요소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TA는 최초로 도입한 국제혁신평가표(International Innovation Scorecard)를 통해 핀란드, 영국, 호주,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캐나다, 포르투갈, 체코공화국, 오스트리아, 덴마크 및 뉴질랜드 등 13개 국가를 ‘2018 혁신 챔피언(Innovation Champion)’으로 인정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CTA 기조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발표된 이 평가표는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국가 정책의 주요 분야를 확인하는 한편 국가가 자국의 미래와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는 분야를 밝혔다.

CTA의 사장 겸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국제혁신평가표를 통한 우리의 목표는 혁신가들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기술을 창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들을 판단하기 위하여 미국의 관점에서 특유의 방법으로 각 국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혁신은 아메리칸 드림의 중심이자 산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나라들이 이와 유사한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며 자국의 성공과 세상의 공동 발전을 통해 혁신의 이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위치에 서있다”며 “우리는 올해 선정된 혁신 챔피언 국가 모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최대의 기술 교역 단체인 CTA는 38개 국가와 유럽연합을 비교 분석했다. 이 평가표는 공유 경제와 자율 주행 자동차 등 파격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정부가 기꺼이 수용하고 있는지, 조세 체계는 얼마나 우호적인지, 어떻게 환경을 잘 보호하고 있는지 그리고 브로드밴드 속도와 비용 등 지속적으로 중요한 현안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객관적인 기준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 핵심 연령계층의 직장 내 남녀고용비율, 국가 전체 인구 중 이민자 비중 그리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 등으로 국가들을 평가하고 있다.

샤피로는 “추세가 나아가는 방향은 분명하다”며 “혁신이 촉진되는 곳은 정부가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대한 곳, 사람들이 자유와 깨끗한 환경을 마음껏 누리는 곳 그리고 혁신가들을 포용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국가의 미래는 혁신과 결부되어 있는데 혁신은 경제 성장을 부추기고 미래 세대에게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며 “요즘은 직장에 들어가는 졸업생들은 반드시 이전 세대가 다니던 공장의 일자리에 머무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발휘해 더 밝은 미래 세계를 만들어나가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등급으로 순위를 매긴 그 밖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다양성이 가장 뛰어난 국가는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및 스웨덴이다.

· 세계에서 개인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가장 많이 누리는 국가는 캐나다,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및 포르투갈이다.

· 평균적으로 가장 빠르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는 국가는 영국, 핀란드, 한국, 스웨덴,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및 네덜란드이다.

·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노동력을 보유한 국가는 싱가포르,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스웨덴 및 뉴질랜드이다.

· 혁신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조세 제도가 마련되어 국가는 싱가포르, 중국, 파나마, 칠레, 아일랜드 및 캐나다이다.

·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이스라엘, 한국, 일본, 스웨덴,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독일 및 미국이다.

· 기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호주, 영국, 뉴질랜드, 미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및 스웨덴이다.

· 개인과 기업들로 하여금 가장 완전하게 드론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하는 국가는 호주, 핀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및 스웨덴이다.

· 가장 자유롭게 차 함께 타기(ridesharing)를 할 수 있는 국가는 핀란드, 파나마, 페루, 폴란드,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멕시코이다.

· 연방 차원의 단기 주택 임대 기본체계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는 국가는 칠레, 덴마크, 핀란드, 이스라엘, 멕시코, 나이지리아, 페루, 포르투갈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 개인과 기업들로 하여금 자율 주행차량을 가장 널리 시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해주는 국가는 호주, 오스트리아, 체코공화국, 프랑스, 독일,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스페인, 스웨덴, 영국 및 미국이다.

· 물과 공기가 가장 깨끗한 국가는 호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영국 및 미국이다.

CTA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국제혁신평가표에서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해 최종 국가 명단을 결정했다. 이 평가표는 정부가 공공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하고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하고 독립적인 제3자 데이터가 존재하여 이를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는 국가들을 평가하고 있다. 향후 평가에서 CTA는 평가표의 분야를 넓히고 더 많은 나라들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CTA는 4월에 미국 50개 주 모두를 대상으로 등급을 매긴 미국 혁신평가표(U.S. Innovation Scorecard) 5차 본을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internationalscorecard.com 참조.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개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3510억달러 규모의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무역협회이며 미국 내 1500만개 일자리를 공급하고 있다. 80%의 소규모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세계 최고 유명 브랜드들로 구성된 2200여 개의 회사들이 정책 옹호, 시장조사, 기술 교육, 기업 홍보, 표준 개발, 비즈니스 및 전략적 관계 강화를 포함한 CTA 가입 혜택을 누리고 있다. CTA는 또한 소비자 기술 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업체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인 CES®를 소유 및 주관한다. CES에서 발생한 수익은 CTA의 산업 서비스에 재투자된다.

향후 행사 일정

·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
6월 13~15일, 중국 상하이

· 디지털 패트리어트 디너(Digital Patriots Dinner)
4월 17일, 워싱턴DC

· CES 온더힐(CES on the Hill)
4월 18일, 워싱턴DC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0110006053/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ct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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