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7 경기도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종료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20개소에서 다문화 독서문화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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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2018-01-16 13:30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20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하고 2017년 사업을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 독서 동아리는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며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동아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이주 여성, 자녀, 근로자 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아울러 그들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대표 김영숙)과 함께 20개관 300여명의 다문화인들의 독서 동아리 활동을 양성했으며, 지난해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하여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왕수 과장은 “2017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이번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 해소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2018년에도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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