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2017년 상장사 액면변경 전년 대비 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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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8-01-15 09: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상장사 가운데 액면을 변경한 회사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액면변경 44사(유가증권시장 17사, 코스닥시장 27사)

2017년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롯데지주 등 총 44사로 전년(42사) 대비 약 5% 증가하였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7사로 전년(15사) 대비 13% 증가, 코스닥시장은 27사로 전년(27사)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액면변경 유형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하여 38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6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하였다.

◇액면변경 유형, 100원으로 변경이 다수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4사(37%)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한 회사가 9사, 5000원→1000원 2사, 5000원→100원 1사, 2500원→500원 1사, 2500원→100원 1사, 1000원→200원 1사, 500원→200원 9사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500원 5사, 500원→1000원 1사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주종으로 유가증권시장 47%, 코스닥시장 82.5% 차지

2017년 12월 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6.9%), 5000원(38.2%), 1000원(8.9%)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2.5%), 100원(11.3%), 1000원(1.9%), 무액면주식(1.5%), 5000원(1.2%) 순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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