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튜닝 전문기업 로, 장애인고용공단의 LPG자동차 도넛 용기 교체 무상 지원 사업 선정

일반 장애인도 지체장애인협회 통해 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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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08:00
용인--(뉴스와이어)--차량 튜닝 전문기업 주식회사 로(대표 박봉수)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장애인 근로자 LPG 용기 교체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로는 트렁크 공간을 100%를 활용할 수 있는 도넛형 LPG 용기를 가지고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진행하는 지원 사업은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근로 장애인이면 신청을 하면 상담을 평가를 통해 지원 타당성이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용기 교체 희망자는 사업에 선정된 로 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18개 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무상 지원 받을 수 있다.

LPG 자동차는 차량 가격과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좁은 트렁크 공간 때문에 수납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기존 LPG차량 트렁크의 40%를 차지하는 원통형 LPG 용기를 도넛형의 LPG 용기로 교체하면 휠체어를 포함한 물품 수납이 용이해 장애인 LPG 차량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는 특히 척수장애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휠체어의 수납 문제가 해소되어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의 ‘로턴시스템’은 도넛형 LPG 탱크를 예비 타이어 공간에 매립하는 공법으로, 도넛 용기에 신품 연료 펌프와 안전성을 강화하여 자체 개발한 용기 교체 전용 멀티밸브를 적용한다. 로는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분포된 20여개의 협력점을 통해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사용하는 도넛 용기는 새로운 연료 펌프가 사용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용기에서 펌프를 떼어내 도넛 용기에 장착하는 방법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충전 필터와 연료 펌프 필터의 장착으로 부품 수명도 연장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로 박봉수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 LPG 기술이 환경과 경제성을 실현하고, 자동차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로턴시스템’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하여 일반 장애인에게도 LPG 연료 장치 튜닝과 용기 교체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로는 지난해 12월 관련법 개정으로 휘발유 SUV 차량도 CNG 튜닝처럼 일반인 누구나 LPG 튜닝이 합법화되면서 CEO 렌터카 및 고급 택시 등의 LPG 자동차 튜닝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로 개요

2013년에 창립한 로는 국내 저온장비의 선구자 한국초저온(주)의 자회사로 튜닝의 명품 브랜드 네덜란드의 프린스와 협력하여 국내 튜닝의 표준화를 구현하는 전국 25개의 로턴튜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자부의 산업기술혁신의 일환인 에너지 기술과제 <친환경 디젤/CNG 혼합 튜닝 솔루션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대체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70억원을 투자하여 세계적 수준의 <로턴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otu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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