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제10회 동명대상 시상대상자에 산업부문 이효건 씨 등 선정

문화 부문 성재영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부산교육연구소

봉사 부문 윤종경 윤내과의원 병원장

시상식은 1월 10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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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8-01-04 11:0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제10회 동명대상 시상 대상자로 산업 부문에 이효건 ㈜디알액시온 회장, 문화 부문에 성재영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 봉사 부문 윤종경 윤내과의원 병원장을 선정했다.

시상금은 분야별 1천만원씩으로 세 분야에 총 3천만원이며, 공동수상인 문화부문은 각 500만원씩 수여받게 된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산업부문 수상자인 디알액시온의 이효건 회장은 1979년 인간존중·기술제일·정의실천의 경영이념 아래 대림기업사를 설립해 자동차부품 가공의 핵심장비인 공작 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해 왔다.

이를 통해 이 회장은 고용을 창출하고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과학영재학교 장학후원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경제 및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고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성재영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은 초대 부산시의원 출신으로 남구문화원을 설립해 지역 전통문화 발굴과 생활문화 정착 및 창작활동를 활성화했다.

이어 2017년 문체부 주관 국가보조사업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발굴사업에 참여해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를 미래지향적 콘텐츠로 활용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어르신나눔봉사단을 운영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얻었다.

부산교육연구소는 1997년 설립 후 20년간 교육이론과 현실의 접목을 위한 교사들의 연구모임, 청소년 체험학교 및 진로 강좌, 고교논술토론회, 대안교육, 정책토론회 등 창의적 활동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부산에서 정부기관이나 교원단체 소속이 아닌 교사·학자·학부모·시민 등이 공동 참여해 회비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 교사중심 자립형 연구소를 설립했고 2015년 김석준 교육감 1년 평가와 향후과제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봉사부문 윤종경 윤내과의원 병원장은 내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노인장기요양시설, 노인복지관, 지역 독거어르신, 섬마을주민 대상 의료봉사 등을 정기적 헌신적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 왔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고 전문가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선도함으로써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부산시의사회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故) ‘동명’ 강석진 회장(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살려 공적을 쌓은 후세에 수여하는 부산을 상징하는 공익성 포상으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우리나라의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창업주 동명 강석진선생(1907~1984)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장, 팔각회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창립,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역임 등을 통해 일생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인이며,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이기도 하다.

한편 2017년 건학 40년을 맞은 동명대는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등 다양한 브랜드 시책으로 수요자중심의 ‘産學一如(산업과 대학은 하나) 교육’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교육부 정보공시 취업률 최근 3년연속 70%이상을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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