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민자통합센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으로 선정

2017-12-22 10:27
고양--(뉴스와이어)--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2018~2019년 고양·파주 3만2천여명의 외국인을 위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3회 연속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9개의 이민자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 학사와 강사 관리를 담당해 왔다. 2017년 한 해 고양·파주 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자가 1500명이며 이 중 5단계 한국사회이해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는 446명이다.

또한 이민자들이 한국국적 취득이나 영주권 취득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면제해 주는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 이민자 참여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E-9(비전문취업) 비자를 가진 이민자도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해 5단계 한국사회이해 과정을 이수하면 E-7(전문취업) 비자 변경에 유리하기 때문에 취업비자를 가진 이민자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4단계 과정과 한국사회이해과정인 5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한국어 및 한국사회를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세영 센터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평일뿐 아니라 평일 야간이나 주말반에도 이민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운영기관에서 원하는 대로 수업을 개설해주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다, 상황에 맞는 대처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고 말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2017년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민자와 이민자 가정자녀를 위한 △방과후 학교 △다문화 대안학교 △민주시민교육 △레인보우스쿨등을 운영하며 경기교육청과 지자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은 1월13일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학기가 시작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민자들은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 http://socinet.go.kr

웹사이트: http://www.gysoci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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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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