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종훈, 귀국 피아노 독주회 개최

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15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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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연
2017-12-21 14:49
서울--(뉴스와이어)--미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내달 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과 15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음연이 주최하고 월간 피아노음악, 경희대 음악대학, 맨하탄 음악대학, 미시간 주립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귀국 독주회 1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1번>과 코플랜드의 <피아노 소나타>작품을, 2부에서는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연주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전문연주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종훈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및 우등 장학금과 최우수 성적 전액장학금을 수혜하며 졸업한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과 전문 연주자 과정(Professional Studies)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 후 미시간 주립대(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Margaret Ballard KRAEER Scholarship in Piano와 Graduation Fellowship을 수여 받았으며, 박사학위(Doctoral of Musical Arts)를 취득하며 전문 연주자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찍이 광주 음협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전주 인터내셔널 음악 콩쿠르 1위, 한일 장신대 콩쿠르 1위, 아메리칸 프로티지 인터내셔널 콩쿠르 1위, 경희 장학 콩쿠르에서 두 차례 수상을 비롯해 경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Rising Stars Grand Prix 베를린 인터내셔널 음악 콩쿠르, The Bradshaw & Buono 인터내셔널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해온 그는 뉴욕 카네기홀의 와일 리사이틀홀, 스타인웨이홀, 야마하홀, 그리니치 하우스, 인터내셔널 하우스, 그린필드홀, 포차이머홀, Fairchild Theatre, 하트 리사이틀홀, 쿡 리사이틀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등에서 활발한 솔로 독주와 실내악 연주 등을 펼쳐오며 The Leschetizky 협회 아티스트 콘서트, 아메리칸 프로티지 초청음악회, 미시간 주립대 동문음악회 등 독주 및 다수의 연주자들과 연주하며 반주, 실내악 연주자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Piano Summer At New Paltz와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 등에서 참여 및 연주함으로써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쌓았으며, 끊임없는 학구열로 Zelma Bodzine, Oleg Koshelev, Alexander Korsantia, Victor Rosenbaum, Zhe Tang 등으로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며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레퍼토리들을 수학하며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서혜경, 손민수, Phillip Kawin, Margarita Shevchenko, Arkady Aronov를 사사한 그는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등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열정적인 노력과 도전으로 더욱 더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또는 세종문화티켓에서 가능하며 초·중·고·대학생들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는 음연 공연사업부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eumy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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