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도연수원, 모로코 정부와 태권도와 한국무예전수 위한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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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도연수원
2017-12-20 15:05
태안--(뉴스와이어)--모로코 정부와 한국무도연수원(원장 가광순)은 국기원 태권도와 한국 전통무술 전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한국무도연수원 가광순 원장은 모로코 왕족인 ‘나짐 보우알라키아’(Najim Bouarrakia)가 대표로 있는 모로코 정부 무예관련 총괄조직인 ‘나짐 무술아카테미’와 공식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나짐 무술아카데미(Najim’s Martial arts academy)는 모로코군과 경찰국을 포함, 왕실경호대, 왕실수호대, 국가 보안업무처 등 모로코 국방관련 조직과 기관에 무술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무도연수원은 태권도와 검도, 합기도 등 한국무술 전반을 모로코에 전수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 현지인들의 각종 무도관련(태권도,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국무도, 경찰무도 등) 승단심사와 도복의 제작과 공급, 해당 기관별 무술 유니폼 교체 등에 대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내용은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 연대’(국사연, 공동대표 의장 최재무)에도 통보되었으며 차후 나짐 총재 한국 방문 시 국기원과 MOU를 맺고 상세한 실무 계약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약 관련사항을 전달했다.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 연대’는 한국무도연수원 가광순 원장과 태안군 체육회 국무도 전인설 회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5인을 ‘국사연’ 연구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남서울 실용전문대학 경찰행정학과(주임교수 최태영)도 MOU체결을 통해 국가간 교육 프로그램 및 기타 행정적 프로그램을 공유키로 했다.

한국무도연수원은 충남 태안에 자리를 둔 종합무술연수 아카데미로 유럽과 북미 등 10개국 이상 10여년 이상 해외 무술관련 단체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로코 내 한국 대사관에서도 한국무술연수원과의 이번 협약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가광순 원장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신뢰를 나누며 교류해 온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한국 무예의 전수를 통한 국위선양과 양국 간 우호증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무도연수원 개요

한국무도연수원은 2000년 1월 설립했으며 충남 태안에서 평생 무예를 연마한 관장 가광순이 대표 관장이다. 가광순 관장은 태권도를 비롯 해동검도, 경찰검도, 국무도, 경찰 합기도 등 총 단수 30단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무술 고수다. 한국무도연수원은 지방 무술도장으로는 드물게 4층 전용 사옥을 보유하여 충남지역 무술도장 중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가광순 관장은 경찰무도국가대표시범단장, 무가검도협회회장,대한민국 경찰검도 총무이사, 충남해동검도연수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특히 정통무예인으로 그 역량을 해외에 인정받아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델란드, 오스트리아, 라트비아 등 유럽 지역 전역과 북미 지역 현지에 협회의 초청으로 한국 무예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등 한국 무술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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