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2017년 12월 서울 서부권 고령 운전자 교육장 신설

2017-12-20 14:32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재완)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감소를 위해 서울 서부권(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2017년 12월부터 운영한다. 현재는 강남(서울지부)과 강북(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령 운전자 교육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 감소했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 운전자(만 65세 이상) 비중은 약 4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운전도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특히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무단 횡단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시야가 좁아지고 주의력이 떨어져 야간 운전과 장시간 운전도 어려워진다. 이러한 고령 운전자의 특성은 개인의 노화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고령 운전자 교육은 인지지각검사, 교통 안전 교육, 시청각 교육으로 총 3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지지각검사는 속도 및 거리 추정검사, 시공간 기억 검사, 주의 검사가 있다.

고령 운전자 교육을 받고 인지기능검사 결과에서 합격하면 자동차 보험료 약 5%를 할인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면 되고 고령 운전자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o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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