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10G ‘인터넷서비스’ 부산지역 대학 최초 개통

부산지역스위칭센터 역할강화, 동명대 인터넷속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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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7-12-11 15:58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정홍섭)가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10G 인터넷 내·외부망 서비스를 본격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1G급의 10배 수준이다.

동명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연구망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1G 환경에서 10G 환경으로 무료 인터넷 증속에 합의해 11월 증속 완료 후 시행에 들어갔다. 개통식은 대학본부경영관3층에서 가졌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양플랜트 O&M 사업, 빅테이터 등 많은 분야에서 연구망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명대는 연간 약 6억원에 달하는 회선비를 절감하면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명대 옥수열 정보전산원장은 “향후 4차산업 및 빅데이터 연구에 10G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당당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초고속 연구망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교내 캠퍼스망 전체를 10Gbps 환경으로 올초 구축한 후 명실상부한 내외부망 10Gbps 시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K-MOOC* 등 교육환경의 혁신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기반을 다지게 됨으로써, 동명대가 자랑해온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수업환경 등 동명대의 IT환경을 크게 업그레이드 했다. 교내 어느 실습실에서도 10Gbps 연결 가능한 환경구축으로 향후 학생교육환경 및 연구환경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한국형 MOOC로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또는 ‘개방형 온라인 강좌’로 MOOC는 온라인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한 새로운 형태의 고등교육 시스템

동명대 정보인프라팀은 회선 증속에 따른 IPS* 등 보안장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관련 시스템 확장에 총력을 가해 고대역 네트워크 회선의 보안대책도 진행을 서두르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부산지역스위칭센터의 역할을 더욱더 공고히 하기 위하여 교내 연구진들의 활성화 독려를 통해 활용성 확대도 추진 중이다.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침입차단시스템으로 방화벽과 IDS(침입탐지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여 침입탐지시스템만으로 해킹, 바이러스 웜의 공격을 막을 수 없어 제시되어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제어 가능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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