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실크에어, 스쿠트항공과 공동 운항 실시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 이용 시 30개 이상의 스쿠트항공 취항지로 여행 가능

편리한 스루 체크인 및 스쿠트항공의 플라이백잇 혜택 제공

뉴스 제공
싱가포르항공
2017-12-07 11:02
서울--(뉴스와이어)--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SilkAir)가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항공(Scoot)과 공동운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항공 승객은 싱가포르항공 그룹이 보유한 130여개의 광범위한 노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에서 스쿠트항공으로 4시간 이상 여행하는 승객은 위탁수하물, 기내식과 음료, 담요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쿠트항공의 플라이백잇(FlyBagEat) 혜택을 제공받는다.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는 최대 30kg의 무료 위탁 수하물을 허용하며 스쿠트항공은 20kg의 위탁 수하물 한도를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를 이용하는 모든 환승객은 첫 출발 구간에서 체크인 시 최종 목적지까지의 탑승권 및 수하물 영수증을 받게 되어 경유지에서 수하물을 다시 부칠 필요 없이 스루 체크인(through check-in)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약관에 따라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 사이트에서 항공권 예약 시 스쿠트항공의 좌석 선택이 가능해 환승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이번 공동운항의 주요 노선으로는 그리스 아테네(Athens), 필리핀 클라크(Clark), 호주 골드 코스트(Gold Coast), 태국 크라비(Krabi), 대만 가오슝(Kaohsiung), 하와이 호놀룰루(Honolulu) 등 최근 한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지를 비롯해 이색 여행지까지 30여개 이상의 다양한 취항지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스쿠트항공은 2012년 설립된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 올해 타이거에어와 통합 후 단일 브랜드로 거듭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7개국 6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특히 6월 아시아지역 저비용 항공사로서 최초로 유럽 직항 노선인 싱가포르-아테네 노선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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